몇일 전에 치과 예약이 되어 있어서 가려고 보니 택배 트럭이 후진을 막고 있어서 크랙션을 누르려는데 나타난 젊은 택배기사와 말다툼 시비ᆢ그러더니 날 보고 나이 먹고 주책이라는ᆢ대단한 충격을 받았습니다ㆍ그래서 소리를 질렀죠 넌 늙어 봤냐? 난 젊어봐서 네놈 짓거리를 안다ㆍ 하고ᆢ 난생 처음 듣는 나이 먹어 주책이라는ᆢ 하긴ᆢ 나이 들긴했지만 주책까지는ᆢ결국엔 내가 경찰을 부르고 그러니 그 놈의 택배기사는 트럭을 빼서는 슬거머니 사라지더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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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의 나이 운운 말투는 가히 충격적이네요.
택배기사들의 처지를 잘 아는지라 왠만한 행태는 그러려니 하고 참고 있습니다. -
탑돌이님께
저도 택배기사들의 고충을 어느정도 느껴서 택배가 오면 항상 감사의 문자를 보내곤 했는데 이젠 그 마저도 안 하려구요ㆍ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택배하는 것들로ᆢ 선한 택배기사들이 도매값으로 섞이겠지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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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님께
탑차... 스카이... 택시... 뭐 알아서 피해가야쥬...
근데... 승용차가 떡하니 배째라... 에혀... 이런 할매... 김여사... 무섭습니다 ㅠㅠ
서울대 병원 지하 주차장 3층에서 직진으로 출구향해 가는데... 지하 2츠에서 무서운 속도로 들이받을듯 텨나오는 김여사... 아니.. 김할매....
와.... 브렉 안밟았으면... 옆구리 분질러질뻔했네요... 오늘 낮 일입니다 ㅠ 걍 무조건 안전 운전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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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X까라는 오도바이 배달부들과 더불어 택배기사들 무슨 도로위의 특권층처럼 행동하죠.
얼마 전에는 신호받고 우회전 하는데 모퉁이 한복판에 막무가내로 트럭을 세워서 멱살잡고 싶었던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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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님께택배ㆍ배달ㆍ무슨 특권층인 줄ᆢ 이제는 자기들 화경개선ㆍ택비인상등에 동조해 쥤는데 이젠 택배기사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냥 땍배ㆍ배달하는 놈으로 치부 하렴니다ㆍ착한 택배ㆍ배달 하는 분들이 도매값으로 넘어 가겠지만ᆢ더 이상은 인간적으로 대하지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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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
도매급으로 괜히 넘어가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오도바이 배달부들 만큼은 사람들의 천민취급의 이유는 자기 자신들입니다.
출근길 오도바이 주차장 풍경입니다. 주로 배달 오도바이와 근처 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오도바이 등입니다.
담배꽁초 저 정도면 상태 좋은 겁니다. 지나갈때마다 보면 아주 더러워 죽겠습니다.
심지어 번호판 없는 무등록 오도바이도 상당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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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님께왜놈 오도바이에 유나이티드 킹덤은 뭔 컨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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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holic님께
섬나라 연합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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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님께실시간 채팅입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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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holic님께
지금 컴터 앞에서 게시글 보고 있어서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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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님께
왈바의 카톡화를 위해 열일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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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holic님께
ㅎㅎㅎ 이참에 왈바 메신져 하나 맹그러유~ ㅎㅎ...
뭐 그거 어플 하나 만드는거 어렵나유 ㅎㅎ... 실시간 위치공유... 출격서비스도 하고... 포인트도 주고 받고 뭐 이런... 뜨륄~ 있는... 게임마냥...
밤낮없이... 지인 플레이가 아니라..ㅎ.ㅎ... 알 수 없는... 뚜릴~ 쓰릴~ 주는~ 앱 하나 만드십셔~ ㅎㅎ
고향 왈바 찾아올 멤버들 많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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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님께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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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나이먹고 주책...소리를 듣고선 얼마나 빡이 치셨을지..
그니까 말야!!! 트레키!! 나한테 노인네.노인네 소리 하지 말라고 ㅋㅌ -
Bikeholic님께
ㅎㅎㅎ... 나이먹고 ... 이런 것보다... 근데 사실... 공격할게 없으니...
그런거 공격하는게 아니겠음꽈... ㅋㅋ... 할말없음 숏다리라 쏴대기도 하고...
걍... 개무시.. 걍... 무서운 눈빛으로 지속적으로 응시.... 이게 젤 무서운 겁니다 어찌보면....
목소리 크고 대들고 싸우면... 흠... 뭐랄까.... 사고 안나쥬... 조용히.. 뒤에 가서 망치 들고 칼들고 댐비는 놈들이 무섭쥬...ㅎㅎ...
사실... 그런 무서운 포쓰로 느끼게 한번~ 싸~~아~~ 해지게 만드는 카리스마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전... 나약해서... 비켜주세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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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pkiss님께아마도 제 차가 외제차이거나 국산 좋은 차 같았으면 그 지랄은 안 떨었을겁니다ㆍ 어떤 차냐고 하기에 경차라고 했더니 그 때부터 더 길길이 설치더군요^^ 아직도 차로 신분을 따지는 농 들이 있더군요ㆍ 저도 몇 달전만 해도 대형 SUB를 타고 다녔는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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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
분당쪽 골목길.. 양쪽주차로 한대만 지나갈때... 일대일 마주치면...
상대방 차가... 내차가 경차라... 니가 비켜라 심술 많이 부리더군요...
뭐 바쁘면 바쁜놈이 비켜가는거지 하는 식으로... 버텨요 ㅠㅠ
한번은... 주차장 나오면서 내가 진행하는거 보고도 나보고 후진하라해서 화나서 그냥 시동끄고 20분 버텼네요
결국은 그 할머기가 경적 울려대서 이웃 나오고... 이웃이... 그냥 할머니가 들어가라해서 들어가더라는...
끽해봐야 몇천밖에 안하는 그렌져 뭐가 벼슬이라고 ㅠㅠ.... 상식이란게 좀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한번은 계단 청소하는 차가 똑같은 상황에서 난 안급해... 청소하러 겨들어가서... 거꾸로 돌아나온 기억도...
유독 분당쪽.... 그 구택... 주택인데... 진짜 오래된... 그렇다고 평수넓은 멘션도 아니고... 어찌보면 죄뿔도 없는데...
(쥐뿔도 없다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한때 강남 시티즌... 중학교 때... 벤츠 Sel500 이하는 차도 아니라 하는 친구 옆에서 살았던...)
그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벤츠라고 해봐야 개나소나 타는... 어찌보면... 그냥 흔한차 일뿐인데...ㅠ.ㅠ...
아무튼~ 차라리 독채에 자가 주차 3대이상 하는 사람들만큼 살지도 못하면서... 그냥... 주차장 모자란 주택에 사는 것들이...
차만 큰거 가지고... 그지랄들 떠니까... 참..ㅠ.ㅠ... 거시기 하다는 겁니다.
물론... 겸손하고 착한 사람도 많습니다... 멀리서 보고 당연히 내가 나가면 피할자리 없으니 기다려주고... 당연히 그런 사람보면 내가 빨리 지나가주고...
서로 서로를 위한 배려... 이게... 참... 그리 어려운것도 아닌데... 왜 그게 손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종의 피해의식 비슷한 게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어찌보면 가난하게 살다.. 겨우 집한채 자동차 하나 마련했는데... 나도... 힘좀 ?? 어깨 뽕좀... 이런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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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를 깔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대충 밀고 들어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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