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자동차 시동을 킵니다.
잘 걸리고, 잘 서고, 잘 달리는 저의 봉고 화물차입니다.
자동차 엔진의 워터펌프, 제네레이터 등을 교환했고
배터리도 새것으로 교환했지요.
근래엔 자동차의 뒤 스프링도 교환했습니다.
나름 관리를 하는 편이라...4년동안 26만km을 넘겨도 꽤 컨디션은 좋은 편이고
새 신발도 앞은 두번째
뒤 신발 4개는 다음달에 교환 예정으로 돈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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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시동을 걸었더니 송풍구에 김이 모락모락~ 스며 나옵니다.
일교차 때문 일거라고 생각하고, 무시합니다. 일시적이었거든요.
그런데...
다음날은 꽤나 그 현상이 오래 지속됩니다.
배출되는 습기(김)의 양도 많고 10분 정도 시간도 괘 오래동안...
이런 현상에도 불구하고 운전하고 다닙니다.
스스로가 무지하고 무식함을 발휘하며...일단은 굴러 간다고...
이 때는 네이*지삭 도움을 받아야 했었다...가 답으로 제시됩니다.
다음날...자동차가 퍼집니다.
나 못가~~~
자동차 내부에 따뜻하거나 시원한 공기를 발생시키는 히트코어라는 부품에
미세한 구멍이 생겼나 봅니다. 송풍구에서 쏟아져 나온 두번째 날 징조가
이 미세함이 미세함 그 자체로 고착되지 않는~~
자동차 운전 42년 그 동안 해 보지 못한
모든 경험을 합니다.
거주지에서 100키로나 떨어진 곳에 맞겨진 자동차
견인, 400만원 정도의 수리비...컥
교훈: 적은 수리비 걱정하다 많은 수리비 낸다.
요즘 정부가 하는 일이나 제가 한 행동이...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끙~~
일단 차량 정비는 지방이 훨씬 비싸니 견인해서 올라오시는것이 좋은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