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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좀전에 임도에서 뱀 밟을뻔...

Bikeholic2022.10.08 18:14조회 수 11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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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임도에 오후만 되면 뱀이 너무 많아 늘 신경쓰며 다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고, 내일은 비가 온다니 머리도 안감고 세수하고 이빨만 닦고 후다닥 나갔습니다.

헬멧쓰면 머리 떡될텐데 감을 필요가 없죠 ㅎ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넘 멋지더라구요.

20221008_154408A.jpg

 

임도느낌도 점점 가을이 다가오고 있고

20221008_155607A.jpg

 

이렇게 틈만 나면 하늘쳐다보면서 가다가 순간 뭔가 영적인 쫄림을 느낀순간......
 

 

20221008_155946A.jpg

 

한 2~3cm 차이로 간신이 뱀을 피했습니다.

살모사 풀사이즈네요.

다운힐도 아닌데, 서행중 뱀을 밟으면 흐거걱.....생각만해도....

 

 

 

지난달엔 초저녁에 능사를 밟았는데 구렁이야 뭐 그렇다쳐도 살모사는 쫌.....

 

요즘 산에 갈때면 늘 뱀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ㅜㅜ

저놈들은 꼭 저렇게 임도를 가로질러 일광욕을 한단 말이죠,

 

아직도 찌릿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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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좀 심고 왔습니다. (by 페달질) (by 다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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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컥....

     

    전... 연휴때 쩌어기~ 춘천 갔다 오는 길에... 비암이... 스르륵 스르륵.... ㅎㅎ....

     

    밟으면 감겨서 차체에 껴서 압사하기에,... 살리려고... 몸을 날렸습니다~ ㅎㅎ... 농담이고 몸까진 아니고... 살짝 점프 해서 옆으로 이동...했쥬

  • 피하는게 능사가 아닐텐데요 (아재개그...)

  • 아직 만난적은 엄지만, 봄이라 긴장하고 다닙니다 안그래도.. ㄷ ㄷ ㄷ
  • 상민님께
    Bikeholic글쓴이
    2022.10.8 2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봄이 부러운건 안비밀.

    호주에 더 무서운거 많으니 안부러운것도 안비밀. ㅋㅋ

     

    한번 만나면 큰놈 만나니 조심하세요. 

    제가 뱀 트라우마 생긴게 모아비 사막에서 방울뱀 만난후부터입니다.,

  • Bikeholic님께
    봄만 되면 한국 딸기가 그렇게 먹고 싶습니다..ㅠㅠ 여긴 그냥 채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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