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침야활이 전공인 삶이다보니 아무리 시간을 따져봐도
오늘 광덕산은 야간라이딩으로 이어질듯하여 패스했습니다.
대신 가벼운 등산으로 마무리하고 내일 오랫만에 미국에서 큰누나가 들어오는 날이라
고사리무침, 생땅콩조림등 반찬들 만들어 어무이한테 갈준비나 하려구요.
미국인 된지 오래인데 아직도 지가 한국인인줄 착각해서리 KeTA 라는 서류접수가 필요한데 멍때리고 있다가 비행기도 못탈뻔 했더군요 ㅋㅋ
광덕산도 그렇고 주말엔 어딜가나 사람많고 피곤하니, 주중에 조용히 자연을 만끽하러 다녀와야 겠습니다.
물론 11월엔 강원도도 함 때려줘야죠~~
작년에 흥정계곡 임도투어가 너무 좋았는데 올해도 가보려 합니다.
작년보단 올해가 훨씬 좋을겁니다. 올해는 단풍 레벨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