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길게 있으셔도 되는데....바쁘시다고...또 오면 된다고(며느리 긴장..ㅋㅋ)
도착하시고 다음날 바로 크루즈를 탓더랬습니다....
날씨가 좀 그랬는데 마지막날에 하루정도 파란하늘을 보여줬네요...다행이도....짧은 연안 크루즈라 그런지..배도 구리고..시설도...그냥 그랬습니다...
시간이 없어 길게 못가서...그래도 음식도 나쁘지 않고..푹 쉬다 왔습니다. 문제는 4일동안 배만 탔다고 내리니까 땅멀미를 하네요...
엄니도 멀쩡 하신데..제가....ㅋㅋㅋ
지중해 이런데는 바다가 잔잔해서 괜찮다는데..호주 앞바다는 좀 험하다고 하네요...그 큰 배가 앞뒤 좌우로 흔들리는게 느껴지는게 싱기 했습니다.
그리고 대항해 시대의 뱃사람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이 큰배도 이러는데... ㄷ ㄷ ㄷ
집에 와서 마지막날 소나기가 오더니..큼지막한 쌍무지개를 보여 주네요....실제론 싸이즈가 으마으마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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