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을 연례 행사로 하던 제가..먼 바람이 불었는지..일주일에 두번이나 타는 기적을....ㅡㅡ ㅋㅋ
모처럼 휴일이라 집사람 출근 시키고 전 자전거 싣고 나갔다 왔습니다.
어제 생각해둔 코스로 돌았는데...싱글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내리막 40 오르막 60 의 운동하기 좋은 코스네요....오르막도 가파르지 않아..쉬엄쉬엄 열심히 페달질 하니 금방 올라가네요..
초입부터 시작되는 내리막에서 뻣뻣한 팔 때문에 코너링이 안되네요...생각을 하고 타는데도 속도가 조금만 붙으면 새가슴이 되어..ㅋㅋ
뻔히 가면 안되는길이라고 머리속으로 생각은 하는데 몸은 그리로 갑니다...캬하하~
오..양덕들....여기 한 열번은 왔는데 오늘 첨 봤습니다.. 펌프에..자전거 거치도 가능하고..옆구리에 허브렌치 부터 각종 공구 다 있네요..
싱글 끝나고 산 중턱에...이걸..호수라고 부르긴 좀 그런데..수영하는 애들이 있긴 했습니다.. 화면 중앙에 하얀 부분을 기억해 주세요~
아래에서 올려다 봤던 거기 입니다~~
주차장 가기전 마지막 게이트인데..항상..저걸..멋지게..바니홉으로 넘을수 있으면 참 좋겠다..생각만 합니다..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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