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차량들은... 뭐... 중고로 나오면 주행거리나 점검기록부 같은게 있으니...
자동차는 되려 쉬운데...
자전거는... 흠... 실패 하고 왔네요
뭐 사진이야 다 그럴듯하게 찍어두니...
걸어서 두시간...두시간 반거리....
렌탈용 일반자전거 삼만... 텐덤오만... 근데 텐덤은 살땐 비싸도... 세워둘 곳도 없거니와 관리가....
세워진 상태 직접 가서 보니... 흠.... 한숨만...
또 어떤 건... 삼만원 아니라 그냥 줘도 안탈듯한...ㅠ.ㅠ...
전기는 삼십이래서 물어봤는데... 배터리 어제 그제 갈았대서
연도수 보니... 19년 배터리... 어제그제가 19년은 아닌데... 3년은 족히 지났는데 ㅠㅠ
에혀.... 게다가 상태도...
휠 교정은 기본이고... 브레이크 선... 변속기 뭐 전기니까... 레버 걍 묶어만 둔...
누가 넘어져서 다쳐서 돈달라할수 없어서 그냥 뒀다는데...ㅠㅠ
그냥 배터리만 진정... 상태 관리 잘된거면 업어오려 했는데....
좀 손이 많이 갈듯해서 걍 포기하고 다시 두시간 반 걸어 옴요....
걍... 십만원짜리 생활차에 15-6만원에 바퀴하나 사서 전동화하는게 쌀듯한 느낌이....
픕... 아무튼~ 렌탈이란게.... 관리가 어찌 되느냐따라 다르지만.... 참... 거시기 하네요...
운동 올만에 걷기 4시간 ㅎㅎ.... 군대 이후로 연속해서 걸어본 적은 없는거 같은디...ㅎㅎ...
무념 무상 아무생각없이... 인도로 오다가 인도가 사라져버리는 마법에... 차도 노견안쪽으로 걸어서 왔네요....
용인이 시골은 시골인가 봅니다... 인도가 갑자기 사라지고....ㅠㅠ
차도로 걸으니... 진?짜? 군대 행군 느낌...푸하하하.... 젊어 지는게 아니라... 갑자기 노가다 강행군 느낌....
그땐 어찌 이 딱딱한 길을 매일 밟고 다녔을까... 그것도... 운동화도 아닌 전투화를 신고....
젊긴 젊었었나 봅니다.... 뭐 맘은 여전히 20대 그때인데... 몸이... 픕... 진짜.... 흠... 20년전이랑은....
아... 관리 좀 해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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