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죠 인더컴님?

1. 잠은 대부분 게하에서 해결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작년에 해와소년님이 아들과 국종 할 때에도 게하가 1.5만원 전후 정도라 따뜻한 샤워와 편한 잠자리를 추천드립니다. 

2. 아마 야영 장비를 왠만큼 갖고 계신것 같아보입니다. 백패킹용 레벨의 경량 장비면 자전거에 달고 가는 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만.. 그 이상급 무게의 장비는 비추천 드립니다.. 물과 식재료, 의류, 수리도구를 더해야 하는 걸  고려하셔야 합니다.  

3. 자전거를 새로 마련해야 하는 거면 금액은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운좋게 관리 잘 된 급이 좀 되는 올드 26인치나 최신형 하이브리드가 좋습니다만.. 장터 매복을 좀 하셔야죠. 

또한, 펑크 이슈 때문에라도 타누스아머 같은 펑크방지 충진재 같은것 꼭 끼우고 가시길 권합니다. 체인오일 치는 것 외에 자전거 트러블은 거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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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구형은는 쳐다도 보지 마시고.. 구동계는 좀 떨어져도 자이언트나 메리다의 하이브리드를 권해드립니다. 
2018연식 이후의 하이브리드는 mtb급의 광폭림과 디스크브레이크를 써서, 앞샥만 없지 MTB라 보시면 됩니다..  

구형은 림브레이크, 로드용 구형 휠 타이어에 로드 브레이크 등으로 성능이나 관리가 좋지 않습니다. 

요즘은 이런 식으로 투어링 합니다..  달린 가방들은 알리에서 bicycle touring bag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이런 클래식 투어링 세팅은 너무 무겁거든요. 

오우 재성이님~

전문가적인 안목과 트랜디한 하이 패셔너블한 추천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맙습니다.  나중에 또 문의하겠습니다.

(왈바초보님이라고 아실랑가요?)

70 이  넘으셨으면

대충 삐그덕 거리는  자전거  한대

카드  핸드 폰

이거면  됩니다.

가다  힘들면  잔차 버리고  택시타고  오면 되고

말  통하고  통신 되면  됩니다  

뭐  거창하게  전국일주.

역시 댓글을 보니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