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vpn 이 제대로 작동 안해 화딱질 나서 던져 두고 있었네요... ㅎㅎ
다들 잘 지내시온지요~~~
이 어린이도 별 일 없습네다~~ 1월말에 마누라 한국 보내고 원래는 뒤질랜드로 자전거 타러 갈까 했는데 퀸즈타운 파크 난이도가 저같은 하수에겐
지옥문일것 같아 포기하고 그냥 여행을 가려다가, 아는 분과 여행지를 바꾸어...호주에 있는 큰 섬인 타즈매니아 주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여행이라 설렜는지 밤잠을 설치다가 늦게 일어나서 비행기 놓칠뻔 했습니다....ㅡ.ㅡ
마을 빠져 나가기 전에 길거리에 택시가 보이길래 신이 내린 한수로 차를 길거리에 버리고 택시타고 가서 간신히 탑승했습니다.
지인은 시드니 출발 저는 브리즈번 출발이라 놓쳤으면....어흑....
아무튼 4박5일 동안 여행 잘 하고 돌아 왔습니다. 추운 남쪽이라 그런지 너낌이 뉴질랜드랑 비슷 하더라구요~ 이제 10년 넘게 사니 호주 풍경들은 좀 고만고만 해서 별거 있겠어 했는데 처음으로 다시 방문의사가 생긴 여행지였습니다~
트레킹도 하고....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들고간 똑딱이 카메라 사진은 전부 핀이 나갔네요......10년도 넘게 잘 쓰던 물건인데...무한대로 놓고 찍었는데 전부...ㅡ.ㅡ
사진이 올라 갈라나 모르겠는데 공항 바로 뒷편에서 이착륙을 볼수 있길래 카메라 들고 들어 갔다가 무서버 디질뻔 했습니다. 그렇게 낮게 날아 들어 올줄은 몰랐네요...
한국은 봄이고 여기도 가을이고 그 동안 너무 더워서 배드민턴만 죽어라 치고 있는데 이제 저도 먼지 털고 나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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