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가서... 쫄복~ 졸복~ 복어 5마리랑 넙치(광어) 한마리 잡고 다시 방생~ 했음다 ㅎㅎ..
https://blog.naver.com/yaa117/223077823133
동행인이 있어서.... 흠.... 차박하려다... 걍 펜션으로.....
첨에 잡히는 순간... 이넘 복이구나~ 복어...^^....
졸복인지 쫄복인지...ㅋ 첨에 잡힐때 꽥꽥 이가는 소리....
그리고... 지 쎈놈이라고 몸부풀리는것까지... 얼마나 귀엽던지..ㅋ.ㅋ...
첨에 잡은 녀석을 작다고 놔줬는데... 나중에 계속 잡히는 애들은 더 작더라는 ....
알고보니... 원래 졸복 쫄복? 요 복어 종자가 작다네요 ㅋ....
선장 아져씨가 그거 맛있는거라고 하던디..ㅎ.ㅎ... 그래도~ 다 놔줬시유....
원래는 집에 대려와서 해수어 어항에 기르던가.... 아니면 유틉 해수인티비에 애완용으로 잘 길러 달라고 하려다...
그래도... 인간보다 대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려 보내는게....ㅎ.ㅎ...^^
제비야~ 헌집주께 새집다오~ 두껍아 두껍아.... 이게 아니고..ㅎ.ㅎ....
복~ 복~ 복어야~~ 헌집주께 새집다오~ 뭐 이런?? ㅎㅎ.... 말도 안되는... 켁....
암튼~ 더 커서 오라고~ ^^ ~ 복 복 복 복 좀 물어오라 했는데....
ㅎㅎ... 정작 돌아와서.... 지하 노래방 저수조(정화조 소형) 수중펌프가 나가서..ㅠ.ㅠ.. 고생 고생 개고생....하다...
겁대가리 없이... 장갑도 안끼고 하다... 알미늄 호수 빼다가 손 잘릴뻔 찢겨 나가고 ㅋ...... 그래도~ 뭐~ 대충 배수되게 만들기까진 했는데....
저수조 공간이 좁아서 오뚜기가 벌떡 일어 나질 않아서 고민중이라는 ㅠㅠ....
암튼~ 참... 복어는 귀엽습니다... 넘나 귀엽습니다...
ㅎㅎ 키워보고 싶으나... 이녀석 밥값을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아서 ㅋ....(사실이 이게 큽니다....ㅎㅎ)
용완님깨 인사전하라 하고~ 바다로 돌려 보내줬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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