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살 것도 아니면서 트렉과 스페셜라이즈드 홈페이지는 수시로 들락거립니다.
그런데 두 메이저 브랜드의 한국 홈페이지는 다운힐 자전거는 아예 올라와 있지도 않네요.
수요가 적은건 알겠는데 아예 안 들여오는건 좀 의외입니다.
한 때 파크를 열심히 다니다 보니 파크에서는 다운힐 자전거가 최고겠구나... 싶던데 말이죠.
애초에 산악자전거가 우리나라에서는 마이너 중에서도 마이너 스포츠이긴 하죠.
그래서 그런지 어젯밤에 뜬금없이 캐니언 다운힐 자전거를 사는 꿈을 꿨습니다. ㅎㅎ
ㅎㅎㅎ 당근에 가끔 올라와요... 더블크라운... 7-80에... 상태 보고 좋은 걸로 고르셔유....
전에도 디에이치 바이크는... 중고가... ㅋ 국룰.... 몇백 들여 사도... 그거 제대로 활용하는 닝겐은~ 선수급 아닌이상...
ㅎㅎ... 더블크라운 날아다니는 환상에... 샀?다가.. 현실의 벽에서... ㅋ 고대로 방출....
트라이얼 바이크나 bmx도.,.. 아주 오랜시간 타지 않은 이상... 영상보고 혹해서 샀다가...
5만원에 방출되는 것도 봤습니다...
트레일이나 올마로 파크를 탈 수 있다 해도 파크에선 역시 더블크라운과는 속도차가 엄청나죠 특히 급경사에선 더블 외엔 아무리 38mm섀시를 쓰는 ZEB이나 폵스가 와도 답이 없습니다. 돌파력도 그렇고 파크를 제대로 타는 데엔 다운힐차가 최고인듯 싶습니다. .. 다운힐 쪽은 굉장히 보수적이라 지오메트론의 적용도 상당히 느린편이었습니다. 다만 빅휠의 적용은 의외로 빨랐는데 지금은 레이싱은 멀릿 세팅에 알루미늄 프레임이 주력이더군요.
주말이면 셔틀이나 파크를 탔던 많은 분들이 전기자전거로 업다운 교환비가 안나오던 여러 코스를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니 라이딩 판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딱 전기자전거의 붐이 일어난 5년 전 부터 다운힐차가 거의 팔리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행여라도, 너무 구형은 지양하시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2017~8년도 정도의 습셜 데모, 글로리 27.5가 가끔 개체가 있는듯 싶더군요. 제가 파크라이딩만 할거면 해당 연식의 29휠 쓰는 놈으로 살거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요즘은 가볍고 트래블 충분한 올마차 하나 거 있었으면 하고 있습니다.
딴힐차에 미니벨로 모다 달고 타다보니 뭐 충분하긴 하지만, 앞 뒤 트레즐이 모두 200mm 다 보니 너무 물침대고
우당탕탕 하는 스릴리 없습니다.
걍 어떤 코스를 타도 쇼퍼드리븐차 느낌이라 뭔가 조금 더 강렬한 느낌 없을까하여 저도 캐년도 좀 들여다보고 했죠.
저는 이베이 가끔 찾아봅니다. 근데 중고는 우리나라가 무조건 쌉니다.
뭐 필요한거 있으세요?
앞쇼바는 300미리 이상 제조사와 컨택중에 있고...
프레임은 350미리정도 나오는
협의중에 있습니다..
ㅋㅋㅋ 그건 딴힐 아니고 드롭머신이쥬...ㅎ.ㅎ..
충격이 느껴지면 다운힐이 아니죠....
롤스로이스 처럼....
라이더는 편안히...
으흐흐흐...물침대 보트를 사셔야 할듯요 ㅎㅎ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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