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뚜르드프랑스를 기록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이 선수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름은 Tom Pidcock이고 일단 영상을 보시죠.
절정의 신들린 내리막질입니다.
뚜르드프랑스에 출전했다면 일단 하나하나가 최고 기량의 선수들일테고
거기다 선두그룹이면 그 중에서도 최고의 선수들일텐데
뭔 코너 하나 돌 때 마다 하나씩 제끼네요.
결국 이 날 스테이지 우승까지 해 버립니다. 오르막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이 날 경기 중에 소변도 보시더란...ㅋㅋㅋ)
알고봤더니 이미 MTB와 cycolocross 쪽에서는 이름 날리는 중인 선수더군요.
MTB와 cycolocross 쪽에서는 유명하지만 뚜르드프랑스 출전은 처음이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인데 미친듯한 내리막질을 보고 작전실에서 공략 허가 내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도쿄올림픽 XC 우승자이고 경력이 화려하더군요.
뚜르드프랑스에서도 그랬고 뭔가 경기 자체를 극적이고 재밌게 하는 듯 합니다.
꼴찌에서 우승
자빠링 후 우승 ㅋㅋ (자빠링은 약 5:45)
신들린 내리막질에서 보셨듯이 절정의 기량이구요
XC 자전거로 윕은 불법 아닙니까... ㅎㅎ
싸이클로크로스 자전거로도 윕이 되네요 ㅋㅋ
오랜만에 글 써 봅니다.
화창한 가을날입니다. 다들 자전거 많이 타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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