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돌이님이 그려주신 코스대로 타려다가 작년에 약간 삑싸리 내고 타긴했지만.
올해는 좀 더 제대로 타보자고 가봤습니다.
탑돌이님이 타신 그 코스 구성이 너무 좋았었거든요.
올해는 16키로미터 정도 추가됬습니다.
뭐 어차피 작년에 갔으니 삑사리낸곳만 잡으면 그만이지 하고 무작정 갔는데 또 곳곳에서 삑사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결국 임도는 이러해야한다하는 교과서적인 임도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광덕산을 타기위해 종곡리쪽을 선택하니 총 길이가 56키로미터 나왔는데. 아...역시 이것이 임도의 맛이구나.
싱글, 올마코스, 딴힐코스 역시 다 재밌지만 이런 재미가 임도지 하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카메라 마운트가 부실해서 차에 두고 간 탓에 영상이며 사진이며 하나 없네요.
짤방 사진 뭐라도 올려야 하나 음....
단풍은 멀었지만, 임도질만큼은 제맛이었습니다.
집에서 30분거리안에 광덕산, 흑성산, 성거산, 은석산이 있다는것이 왜 이렇게 뭔가 지갑이 두둑한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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