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게 되게 웃긴데....
4자리 자물쇠인데...
동생이... 두고 가긴 했는데... 비번 모른답니다... 커거걱...
걍 핸들바에 묶어두고 언젠가 풀겠지... 달고 다님...
그러다 몇번을... 0000-9999 손꾸락 신공으로 해도 안열림...
에잇... 패션 아이템이다... 그냥 달고 다닌다...
헌데... 오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나...??....
자전거 헤드셋 교체 작업... 후... 약 5미터 내외 가게 끝에서 끝 왔다리 갔다리...
그러다 발에 뭐가 걸렸는데... 컥... 내려보니...
자물쇠가 동강.... 캬... 큰 힘 쓴 것도 아닌데...??
난 철인인가?? 기인인가??.,,.. 차렷사인가?? 대체... 우째 이런일이....
아마도... 철물점에서 파는 자물쇄 특징이... 고리 물리는 부분 가공이 그렇게 튼튼하지 못하고 얇아 졌다 두꺼워졌다 하는 부분이라
여기가 스모킹건?... 팍 내리치면... 아니... 그러니까 힘받는 방향이... 수직으로 맞으면... 댕강 하는 모양입니다...
힘들게... 쇠톱질...?? 번호질...?? 단두대질 할 필요 없이...
그냥... 어디다 걸고... 지긋이 밟아 주면 뚝 하고 끊어진답이다...
마치... 그... 유락... 안끊기는걸... 액체질소로 얼려서 한방 쳐서 깨듯이...
아무 도구 없이... 자물쇠 맞물리는 그 부분을 지긋이... 순간적으로 탁~ ??.... 아무튼 힘의 방향만 잘맞으면...
잘려 버리네요... 허허... 자물쇠에 대한 신뢰도가....흠.....
대부분 자물쇠는 구조가 같으니... 동일하게 뽀사 질 것 같습니다....
일반 자물쇠 대신 유락.... 이건 평평하게 물리는 구조이긴한데... 흠....
아무튼 자물쇠....
허탈하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