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만 이틀간 이동네는 쉬지않고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도보다도 더 온듯합니다.
시간 지나면 녹아버릴 눈이 아쉬워 아점먹고 나가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주차하고 보니 그렇게 조지도 다녔는데 차에 눈은 별로 안붙었네요. 신기합니다.
왈바 스티커가 보이다니 그럴리가 없는데 음...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다보니 제설 따위는 하지도 않고 기대도 않합니다.
그래서 차량 통행량이 적다보니 이때가 나만의 힐링타임이죠.
저러고도 눈이 계속 오다가 조금전 밤 9시쯤이나 되서야 그쳤습니다.
이제서야 정말 눈이 멈췄네요.
영하 10도이지만 바람또한 완전 정지한 상태.
당연히 다시 나가야죠. 이번엔 아파트 단지내 순찰입니다.
아파트 단지인데도 아무도 눈을 밟지 않았습니다 히히히
아니 밟았겠지만 눈이 많이 와서 계속 덮혔겠죠
이정도는 해야 " 아 거저 그 동네엔 눈 좀 왔구만 기래? " 이런 소리 듣죠 ㅎㅎ
간만에 해봅니다.
아파트 단지 내부가 저정도이니, 사실 아까 산에 올라가려다 말았는데
산에 들어가면 엄청났을듯합니다.
내일 시간내서 한번 가볼까 하는데, 예전같으면 자전거로 갔을텐데 이젠 엄두가 안나네요 ㅜㅜ
간만에 만난 폭설로 인해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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