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마구라 브레이크 유압손실 문제로 고민상담 했었죠.
블리딩 해도 몇백키로 주행과정에 유압 소실이 반복되는 이유는 역류방지 막의 미세한 파열이라는 진단입니다.
통상 브레이크 패드 교체시 강제로 캘리퍼를 벌려 간격을 만든 후 새패드를 장착하는데 이과정어서 레바쪽 오일 리저브 탱크내 역류방지 막이 손상된다는 겁니다.
저는 시마노나 포뮬러 브레이크 사용시 이렇게 했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구라는 달라서 반드시 캘리버를 벌리기전 리저브 부분 밸브를 열어서 압력을 풀어줘야 한다는 겁니다.
취미로 자전거 타다 정비에 관심이 생겨 본업이 되어버린 재야 고수분 의견대로 손상된 레버를 교체했습니다.
아직까지 문제 없고 단단한 레버감이 유지되는 걸로 보아 해결된듯 합니다.
참고들 하시라고 중언부언 올립니다.
그나저나 마당에 있는 창고 옮기느라 땅파기좀 했더니 온몸이 녹아버릴 듯 하네요.
업자가 100만원 요구하길래 아끼려고 덤볐다가 1주일 삽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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