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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형고지를 탈환하라! [군대버젼]===1부===
작성자: 바이크리
작성일자: 2001년 6월 4일
게시번호: 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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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양치기 소년
일시: 이천일년 유월 삼일 공아홉시
작전지:문형산 고지일대와 맹산 고지
작전 목적: 임도 개척과 싱글 침투를 연마하라!
작전참여자:(군기밀상 실명은 밝힐 수 없기에 암호명으로 기제함)
암호명 계급 보직
말발굽 소위 정훈 장교
우현 병장 친교
산지기 상병 군기
진파리 상병 취사
더맨 상병 화기
알핀 상병 군종
디지카 상병 군 홍보
태백산 일병 저격수
제이크 일병 소총수
나이트 바이크 일병 경계병
파란하늘 이병 소총수
파인더 이병 위생병
날으는 짱돌 이병 소총수
바이크 리 이병 땅개
불참자
미루 병장 군기
십자수 병장 위생병
온바이크 병장 저격수
각자 부대에서 자원한 우리 왈바 특공조는 집결지 율동공원 주차장으로 하나 둘 모여 든다.
말발굽 소대장님께서 젤 먼저 나오셔셔 각 부대원들을 맞으신다. 용병들이라 그런지 군복이 통일이 안 된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튄다. 더맨 상병은 오늘 훈련을 위해 미군부대에서 화기를 직접 구입해 오는 성의를 보인다. "멋진 다운힐 화기" 디지카 상병은 미루 병장과 십자수 병장이 어제있었던 산악랠리 작전 모의훈련에서 너무 체력을 소진해 이번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는 비보를 전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온바이크 병장도 어제 적군에 붙잡혀 술을 엄청먹이는 고문을 당하여 참여 할 수 없다라는 또 비보를 전한다. 이런... 병장들이 하나둘 불참을 하다니...역시 말년 병장들은 몸을 사려...
진파리 상병이 작전수행도 하기전에 소대장님께 말발굽모양에 훈장을 달아 주신다. 오래전 부터 드릴려고 간직 했다한다. 역시 암호명은 뭔가가 연상이 되야 돼 이참에 나도 암호명을 바꿔! 스포츠카로
마지막 참가자 우현 병장님의 도착으로 우리 왈바 특공조는 작전수행을 한다. 문형산 초입으로 햫하는 온로드 업힐 역시 지원자들 답게 잘도 오른다. 짧은 업과 다운을 한뒤 우리는 문형산 고지 아래에서 전열을 다진다. 군기담당 산지기 상병이 처음나오는 경사만 오르면 나머지는 쉬울거란 얘기를 한다 ....다들 믿는다....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모두들 속았음을 안다 특히 나이트 바이크 일병을 위시한 이등병들의 반발이 심하다. 그래도 꾸역 꾸역 오른다.
앗 산지기 상병이 날보고 후미를 챙기란다 허거덩 육군교본에도 나와있는데 어찌 신병에게 그리 큰 임무를.... 하지만 까라니 깐다.
지금부터 나이트 바이크 일병구하기 작전을 수행한다. 나이트 바이크 일병이 힘들게 오른다. 앗 실수 다시보니 힘들게 끌고 오르신다.
"나이트 바이크 일병님~~~~"
"어 바이크리 이병 난 더이상 못 가겠으니 이병 먼저 가게~~~~"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는 함께 살고 함께 죽는 전우가 아닙니까~~~~"
"아니다 바이크리 이병 나땜에 작전이 어려워지면 안된다~~~~"
할수 없이 산지기 상병에게 무전을 때리고 상황을 얘기하니 그러면 우리가 우회해서 다시돌아오는 지점에서 매복을 서란다. 나이트 바이크 일병은 목진지에서 적에 기습을 막기위해 매복을 한다. 혹자는 쉬는게 아니냐 하지만 어디까지나 매복도 임무다.
모두들 임도 업힐을 마치고 문형산 고지를 향하여 싱글 업힐을 한다. "돌격앞으로" 그러나 다들 낮은 포복으로 전진을 한다. 힐자를 붙이기에는 너무 엄청나다 모두들 소총을 짊어지고 꾸역 꾸역 오른다. 신병들은 아까보다 더 산지기 상병을 비난한다. 이게뭐야! 쉽다고 하더니 앗 우리가 속았다 이부분에서 우리는 왜 작전명이 "양치기 소년"인가를 알게 된다. 하지만 누굴 원망하리 자원인걸
말발굽 소대장님은 정말로 대단하다. 엄청난 파워다 아~~역시 소대장님이야. 또 있다 얼마전 사단 전투력 측정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태백산 일병도 그힘이 넘친다 물론 그힘이 과해 약간에 부상을 당한다. 이때 파인더 이병은 위생병 답게 구급약을 꺼내 치료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빨간약 꺼내 손가락 끝에 바르곤 끝
우리는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다. 수통에 물도 마시고 전투식량도 먹고 이곳은 민간인들도 많이들 쉬고 있다. 이곳까지 맥주를 가지고와 얼음잔에 채우고 맥주를 마신다 이모습을 보고 진파리 상병은 나중에 전역 하면 저리 살겠노라 다짐을 한다. 별다짐을 다 본다.
다시 업!업!업! 이병들 이젠 산지기 상병을 비난 하던일도 멈춘다. 그저 자신들의 무지를 탓할 뿐 "믿는게 아니였어" "왈바사람들의 쉽다는 말을 믿나니" 드디어 문형산 정상 비스무리에 도착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글 다운힐 침투훈련 올랐으니 내려가는 건 당연한 일 소총에 탄창 결합하는 소리가 아주 맑다 "찰칵 찰칵"(페달에 클리트 신발 끼우는 소리) 모두들 신나게 쏜다. 정말로 신나게 쏜다. 그러나 다 그런건 아니다. 또 다시 나에게 날으는 짱돌 이병 구하기 임무가 주어진다. 뭐 말이 좋아 전우조지 그리고 이병끼리 붙여서 뭘 어쩌라고. 하지만 우리는 아름다운 전우애로 문제 없이 내려와 나이트 바이크 일병이 매복하고 있는 목진지에 다시 집결한다.
다시 또 이어지는 싱글 다운힐 나이트 바이크 일병 매복은 안하고 체력 보충만 했는지 엄청 잘 쏘신다. 역쉬 그래서 자원을....좁은 싱글 다운힐은 정말로 죽인다 우리의 왈바 특공조는 나무 사이사이를 누비며 엄청들 쏜다 그새 날으는 짱돌 이병도 잘 쏜다. 역쉬 그래서 자원을...
한참을 쏜 후에야 우리는 PX에 들러 간식을 먹는다. 시원한 생수와 수박 그리고 얼음 과자는 최고다. 먹을게 들어가니 다들 살만 한가 보다. 아까 까지만 해도 분위기 험악하던 이병들 싱글을 맛보더니 분위기 좋아진다. 쓰릴있다, 신난다 등등등
군바리만 모이니 하는 얘기가 거의 다 음담패설이다 앗 그러나 한참을 들으니 삶의 지혜가.... 특히 말발굽 소대장님의 조언은 켑이다.
=====2부를 기대 하시라=====
****************************그 당시 리플**********************
* 어여 빨랑 빨랑 2부 작성좀......(우현)
* 군작전 상황일지... 넘 재미있어요^^....(이병진)
* 혼자 절라 웃었습니다....(진파리)
* 드디어 슐탄님의 아성에 도전을....범접하기 힘든 바이크리님만의 독특한 색체가 묻어나는 후기의 걸작.....(날으는 짱돌)
* 나도 이병 계급장 하나 달았어야 하는데.. 작전에 참가해서 혁혁한 공을 세웠어야 하는데...(초보/김정기)
* 제이크 일병 - 말발굽 소대장님과 불곡고지도 탈환했슴....(제이크)
* 앗! 내가 군복무시절에 육군본부 정훈감실에 근무한것을 어찌 알았을까? ....(말발굽)
제목: 문형고지를 탈환하라! [군대버젼]===1부===
작성자: 바이크리
작성일자: 2001년 6월 4일
게시번호: 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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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양치기 소년
일시: 이천일년 유월 삼일 공아홉시
작전지:문형산 고지일대와 맹산 고지
작전 목적: 임도 개척과 싱글 침투를 연마하라!
작전참여자:(군기밀상 실명은 밝힐 수 없기에 암호명으로 기제함)
암호명 계급 보직
말발굽 소위 정훈 장교
우현 병장 친교
산지기 상병 군기
진파리 상병 취사
더맨 상병 화기
알핀 상병 군종
디지카 상병 군 홍보
태백산 일병 저격수
제이크 일병 소총수
나이트 바이크 일병 경계병
파란하늘 이병 소총수
파인더 이병 위생병
날으는 짱돌 이병 소총수
바이크 리 이병 땅개
불참자
미루 병장 군기
십자수 병장 위생병
온바이크 병장 저격수
각자 부대에서 자원한 우리 왈바 특공조는 집결지 율동공원 주차장으로 하나 둘 모여 든다.
말발굽 소대장님께서 젤 먼저 나오셔셔 각 부대원들을 맞으신다. 용병들이라 그런지 군복이 통일이 안 된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튄다. 더맨 상병은 오늘 훈련을 위해 미군부대에서 화기를 직접 구입해 오는 성의를 보인다. "멋진 다운힐 화기" 디지카 상병은 미루 병장과 십자수 병장이 어제있었던 산악랠리 작전 모의훈련에서 너무 체력을 소진해 이번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는 비보를 전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온바이크 병장도 어제 적군에 붙잡혀 술을 엄청먹이는 고문을 당하여 참여 할 수 없다라는 또 비보를 전한다. 이런... 병장들이 하나둘 불참을 하다니...역시 말년 병장들은 몸을 사려...
진파리 상병이 작전수행도 하기전에 소대장님께 말발굽모양에 훈장을 달아 주신다. 오래전 부터 드릴려고 간직 했다한다. 역시 암호명은 뭔가가 연상이 되야 돼 이참에 나도 암호명을 바꿔! 스포츠카로
마지막 참가자 우현 병장님의 도착으로 우리 왈바 특공조는 작전수행을 한다. 문형산 초입으로 햫하는 온로드 업힐 역시 지원자들 답게 잘도 오른다. 짧은 업과 다운을 한뒤 우리는 문형산 고지 아래에서 전열을 다진다. 군기담당 산지기 상병이 처음나오는 경사만 오르면 나머지는 쉬울거란 얘기를 한다 ....다들 믿는다....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모두들 속았음을 안다 특히 나이트 바이크 일병을 위시한 이등병들의 반발이 심하다. 그래도 꾸역 꾸역 오른다.
앗 산지기 상병이 날보고 후미를 챙기란다 허거덩 육군교본에도 나와있는데 어찌 신병에게 그리 큰 임무를.... 하지만 까라니 깐다.
지금부터 나이트 바이크 일병구하기 작전을 수행한다. 나이트 바이크 일병이 힘들게 오른다. 앗 실수 다시보니 힘들게 끌고 오르신다.
"나이트 바이크 일병님~~~~"
"어 바이크리 이병 난 더이상 못 가겠으니 이병 먼저 가게~~~~"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는 함께 살고 함께 죽는 전우가 아닙니까~~~~"
"아니다 바이크리 이병 나땜에 작전이 어려워지면 안된다~~~~"
할수 없이 산지기 상병에게 무전을 때리고 상황을 얘기하니 그러면 우리가 우회해서 다시돌아오는 지점에서 매복을 서란다. 나이트 바이크 일병은 목진지에서 적에 기습을 막기위해 매복을 한다. 혹자는 쉬는게 아니냐 하지만 어디까지나 매복도 임무다.
모두들 임도 업힐을 마치고 문형산 고지를 향하여 싱글 업힐을 한다. "돌격앞으로" 그러나 다들 낮은 포복으로 전진을 한다. 힐자를 붙이기에는 너무 엄청나다 모두들 소총을 짊어지고 꾸역 꾸역 오른다. 신병들은 아까보다 더 산지기 상병을 비난한다. 이게뭐야! 쉽다고 하더니 앗 우리가 속았다 이부분에서 우리는 왜 작전명이 "양치기 소년"인가를 알게 된다. 하지만 누굴 원망하리 자원인걸
말발굽 소대장님은 정말로 대단하다. 엄청난 파워다 아~~역시 소대장님이야. 또 있다 얼마전 사단 전투력 측정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태백산 일병도 그힘이 넘친다 물론 그힘이 과해 약간에 부상을 당한다. 이때 파인더 이병은 위생병 답게 구급약을 꺼내 치료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빨간약 꺼내 손가락 끝에 바르곤 끝
우리는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다. 수통에 물도 마시고 전투식량도 먹고 이곳은 민간인들도 많이들 쉬고 있다. 이곳까지 맥주를 가지고와 얼음잔에 채우고 맥주를 마신다 이모습을 보고 진파리 상병은 나중에 전역 하면 저리 살겠노라 다짐을 한다. 별다짐을 다 본다.
다시 업!업!업! 이병들 이젠 산지기 상병을 비난 하던일도 멈춘다. 그저 자신들의 무지를 탓할 뿐 "믿는게 아니였어" "왈바사람들의 쉽다는 말을 믿나니" 드디어 문형산 정상 비스무리에 도착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글 다운힐 침투훈련 올랐으니 내려가는 건 당연한 일 소총에 탄창 결합하는 소리가 아주 맑다 "찰칵 찰칵"(페달에 클리트 신발 끼우는 소리) 모두들 신나게 쏜다. 정말로 신나게 쏜다. 그러나 다 그런건 아니다. 또 다시 나에게 날으는 짱돌 이병 구하기 임무가 주어진다. 뭐 말이 좋아 전우조지 그리고 이병끼리 붙여서 뭘 어쩌라고. 하지만 우리는 아름다운 전우애로 문제 없이 내려와 나이트 바이크 일병이 매복하고 있는 목진지에 다시 집결한다.
다시 또 이어지는 싱글 다운힐 나이트 바이크 일병 매복은 안하고 체력 보충만 했는지 엄청 잘 쏘신다. 역쉬 그래서 자원을....좁은 싱글 다운힐은 정말로 죽인다 우리의 왈바 특공조는 나무 사이사이를 누비며 엄청들 쏜다 그새 날으는 짱돌 이병도 잘 쏜다. 역쉬 그래서 자원을...
한참을 쏜 후에야 우리는 PX에 들러 간식을 먹는다. 시원한 생수와 수박 그리고 얼음 과자는 최고다. 먹을게 들어가니 다들 살만 한가 보다. 아까 까지만 해도 분위기 험악하던 이병들 싱글을 맛보더니 분위기 좋아진다. 쓰릴있다, 신난다 등등등
군바리만 모이니 하는 얘기가 거의 다 음담패설이다 앗 그러나 한참을 들으니 삶의 지혜가.... 특히 말발굽 소대장님의 조언은 켑이다.
=====2부를 기대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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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여 빨랑 빨랑 2부 작성좀......(우현)
* 군작전 상황일지... 넘 재미있어요^^....(이병진)
* 혼자 절라 웃었습니다....(진파리)
* 드디어 슐탄님의 아성에 도전을....범접하기 힘든 바이크리님만의 독특한 색체가 묻어나는 후기의 걸작.....(날으는 짱돌)
* 나도 이병 계급장 하나 달았어야 하는데.. 작전에 참가해서 혁혁한 공을 세웠어야 하는데...(초보/김정기)
* 제이크 일병 - 말발굽 소대장님과 불곡고지도 탈환했슴....(제이크)
* 앗! 내가 군복무시절에 육군본부 정훈감실에 근무한것을 어찌 알았을까? ....(말발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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