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사랑나눔장터에 많은 분들이 선의의 기증을 해주셨습니다.
초기단계라 어수선하여 택배비를 누가 부담할 것인가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분들이 고민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와일드바이크에서는 택배회사와 2,500원 균일가로 계약하는것에 대해 논의했으나, 택배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여러분, 사랑나눔장터에 입찰을 한다는 것은 좋은 물품을 싸게 구입하기 위한 개인적인 목적이어서는 안됩니다.
낙찰 받으신 분 역시 기부의 대열에 동참하시는 것이므로, 사랑나눔장터의 의미를 생각하시고 가급적 그 취지에 부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낙찰이 되어 거래가 완료되었다는것은 힘든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시점에서, 택배비 몇천원은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물건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기증자분들께 택배비까지 물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이후부터 모든 거래는 기본적으로 택배비를 착불로 하여 낙찰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입찰하시는 분들은 택배비를 고려해서 입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택배선불과 착불중 어느것을 선택하는가는 기증자의 자유입니다.
특별히 택배비에 대한 언급이 없는 기증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택배비의 낙찰자부담(착불)으로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