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내린 비와
그리고 며칠째 우중충한 날씨...
다행히 대운산 라이딩 당일은 날씨가 화창하여
반가운 분들과 재미나게 타고 왔습니다.
미지의 대운산...
확실히 부산의 산들과는 산세가 틀린, 아니 많이 빡십니다. ㅡ,.ㅡ;
원동 맥도날드에 모여 잔차님과 약속된 양산 롯데마트로 이동합니다.
국도로 가는 중 도로에서 만난 잔차님 의 ㅡ.ㅡV
양산 롯데마트에서 단체사진 한방 찍습니다.
아라님과 오로라님의 차량지원으로 편안히 다녀 올 수 있어서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본격 라이딩 전 편의점에 들러 생수와 삼각 김밥을
챙겨 배낭과 주머니에 넣고... Go!!!
다들 밝은 표정으로 페달링을 하며
올 초 오픈한 대운산 휴양림 아직 완벽히는 정리가 안되었지만
잠시 둘러보니 시설은 깔끔한 것 같습니다.
행여 다음에 라이딩 오실 분께서는 꼭 여기서
약수를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왜??? 마지막 약수터입니다.
약수터에서 잠시 목을 축였으니 열심히 또 올라가야지요?
임도 끝부분에서 잠시 쉬면서 의자왕님께서
준비 해 오신 가래떡을 풀어놓습니다.
그리곤 쌀집님의 마지막 정상코스 설명을 듣고
출발을 합니다.
쨍~한 날씨와 빡신 싱글 업힐 그리고 끌바...
아~힘들다.
항상 그렇듯이 정상에서 인증사진 한방 찍고
준비해온 편의점표 삼각 김밥을 먹습니다.
이 게 무슨 사진인지 궁금하시죠?
인공지능? GPS 덕에 유격훈련 중 ㅡ,.ㅡ
대략 1시간가량을 끌바와 들바의 장면입니다.
“정말 잔차님”이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습니다.
왜? 저와 최감독님, 그리고 다니엘님은 정상의
싱글 두 갈래 길에서 정상적으로 신나게 싱글다운 중 뒤에서 “그 길이 아닙니다.” ㅜ.ㅜ
다시 빽 해서 올라갔거든요. 그 길이 맞는데...
길은 잘못 들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 멋진 경치 때문에 잔차를 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긴 다운으로 보상을 받으며
벌써 장안사로 내려와...
다~들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ㅋㅋㅋ
그렇게 오늘 라이딩을 끝내고 잔차님 댁으로...go
오늘 정말 재미나게 타고 맛있게 먹고 찐하게 뒷풀이도 하고
오늘 하루는 행복 만~땅 이었습니다.
음식 및 여러 편의 준비하신 의자왕님, 잔차님, 그리고
손수 운전대를 잡아주신 오로라님, 아라님,
모든 분 들 안전 라이딩을 기원하며 시주 하신 다니엘님,
또 여러 허드렛일 하여준 최감독님,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놀다왔습니다.^^
언제 기회가 오면 All ma 번개 함 더 하~입시더...ㅎㅎ
다음에 또 보입시더...
컴퓨터 사양에 따라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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