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못안개님, 덕팔짱님)로 실미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비가올까,안올까' 예보에 따르면 오더라도 많이는 안올듯합니다.
안그래도 2주동안 잔차 못타서 목말라 있는터고, 담주도 비때문에 못탈꺼고...
그래서 출발!
날씨는 흐리지만 비는 소강상태
언제나 입상을 안놓치시는 못안개님
지난 무주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하신 루키 덕팔짱님.
완전 잘못걸렸습니다 ㅎㄷㄷ
오늘 라이딩 걱정이 되네요 ㅡ.ㅡ;;;
철마로갑니다.
저 멀리 산기슭이 시커먼것이 영 불안하더니
결국 입구에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
식당아지메는 비오는데 쉬었다 가랍니다
아마 저 혼자였으면 국수에 생탁먹고 빠꾸했을겁니다ㅎㅎ
비가 그치고 이제 고행의 길로ㅎㅎ
비에 젖은 산이라 산내음이 더 진합니다.
평소보다 땀이 더 많이 나는 날이었습니다.
구름에 드리워진 산세가 평소보다 더 멋지네요^^*
중간에 간식도 먹고.
복귀를 합니다.
선수 두분이랑 타느라 중간에 좀 힘들긴 했지만, 간만에 타서인지 기분좋았습니다^^
와이프호출로 뒷풀이는 같이 못해서 많이 아쉬웠네요.
맛있게 드셨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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