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상식 사진 몇장밖에 못찍었습니다. 못안개님 시상식과 단체전 시상식 사진은 제 디카로 못찍었어요.
초급도 2바퀴 돌아서 꽤 힘들었지만 코스가 재미있는 편이었습니다. 거의 싱글 코스인데 긴 다운힐 지역에서는 귓가에서 바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쌩쌩 달리는 구간이죠.
전 1LAP을 1위로 들어올때까지만 해도 신났는데 2LAP에서 페이스가 급 떨어지는 바람에 추월을 허용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다가 겨우 2위로 들어왔네요 ㅋㅋ 그래도 역대 최고성적!
단체전은 코스 한바퀴를 5명이 릴레이로 도는 방식이었는데 5명의 멤버 모두 최선을 다했고 간발의 차로 2위했습니다.
1위는 김해MTB.
3,4위가 굉장히 박빙이었는데 포항MTB가 그래도 홈그라운드라 그런지 간발의 차로 먼저 들어와 3위.
다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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