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까진 아니지만 밤이 꽤 더웠습니다.
산속에 바람도 거의 없어 땀을 꽤 흘렸네요--
휴가철 잘 보내고 오셨나봐요.
태닝을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 피부가 건강해보였습니다^^
강타님의 예띠
저도 담에 퐁신퐁신한 풀샥맛을 느껴 보고 싶습니다.
하드텔이 지겨워지는 날에...
로드바이크 지름신을 대략 물리치신 터보페달님ㅎㅎ
장거리 함 더 뛰러 가셔야죠?ㅎㅎ
권님이 마지막으로 오시고 15분 까지 기다렸다 출발합니다.
오늘은 백양산. 하지만 다들 싱글이 그리우셨는지
삼환아파트 뒷길로 해서 금정산으로 변경했습니다.
장거리 이후 모두 회복이 덜된터라
서로서로 살살가기로 다짐.
또 졌죠? 1:4
홈런 너무 자주 맞는다는...
이제 싱글로 들어갑니다.
그간 내린비에 아직도 땅이 질어서 미끄럽습니다.
길도 많이 변형되고 풀도 많이 자란터에 헷갈리기도하고
타고 오르기가 여의치가 않습니다.
오랜만에 싱글이다보니 어색합니다.
이전에 쨀쨀쨀 나오던물이 콸콸콸
얼마 안탔는데도 땀이 주르륵, 갈증 이빠시
아이고 디라~ 잠이 쏟아지고, 머릿속에는 시원한 생탁 간절합니다.
만덕에서 금정산으로 향합니다.
강타님 첫 계단부터 발한번 안내리고 쭉쭉 올라가십니다. 경이롭습니다ㅎㅎ
다들 몸도 나른하고 금정산 가는건 담으로 미루고 화장실다운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그전에 우리도 계단타기 한번 해보고...
도저히 강타님만큼 안되는군요. 연습을 많이 해야할듯...
터보님 잘 마셨습니다. 운동후 초코우유가 근육에 좋다는 말이...ㅋ
전 결국 집에서 시원한 생탁 한병 더 마셨습니다^^
보면 쉬워보이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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