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일요일
기장에서 열리는 랠리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더워서 디카를 등에 꽂고 다니는것 자체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어찌나 습기가 차던지ㅎㅎ)
아무쪼록 랠리 참여하셔서 땀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거의 혼자 타서 그런가 잘생긴 자갈치님들이 별로 없네요ㅎㅎ
오랜만에 에바님 오셨네요.
리버님과 훈이아빠님
출발전엔 신납니다ㅎㅎ
의자왕님 만쉐이~
탕탕님과 연빈님
뚜르드프랑스에서 잘나가는 선수들만 착용한다는
그 신상고글~
투원님
귀신님 빨리 회복하셔서 다행입니다.
산타로님
발통님.
재활치료님
백옥피부 아라님
짐승아닙니다. 사이보그 쇼팽님
남산쯤에서 뵙고는 못봤네요^^
운문댐부상 이후 거의 회복을 다 하신듯 합니다.
완주후 골인 할땐 같이 오셨죠^^
아스트로님과 포비님
터치님 오랜만에 뵀습니다. 그사이 실력이 엄청 느셨던데요^^
라이더 정말 많습니다^^
콜트레인님 행사진행 때문에 걸음이 바쁘십니다.
가람수풀님
친근하군요.
덕성씨. 라이딩할땐 늘 뒷모습만 보여주시죠 ㅡ.ㅡ
에바님.
첫 보급. 학생들이 아주 친근하게 뒷포켓에 보급품을 넣어줍니다 ㅋㅋ
용소 임도입구 보급
점점 더워지고 갈증이 심해집니다.
길을 잘아셔서 중간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이때 이후로 못뵜군요. 전 푹 쉬다 갔습니다^^
전날 라면에 맥주에 생탁을 먹었더니 얼굴이 띵띵 뿔었습니다.
보급.바나나도 까주고 물통에 직접 물도 담아주던 학생들. 고마웠습니다^^
여기서 정말 그만 탔으면 싶었는데 오늘랠리의 엑기스 봉대산이 남았습니다.
첨부터 탔으면 모를까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정말 오르기 힘들었습니다.
아니 체력이 남아 있다해도 이걸 어째 타고 오릅니까??
쇼팽님은 밧데리충전하고 움직이는 사이보그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쯤됐을때 왜 갑자기 군대시절 그 깔딱고개가 생각날까요?ㅎㅎ
정상입니다.
그냥 내려 가기엔 그림이 너무 아까워서 감상이나 좀 하고~
어랏 저기 발통님이 오십니다.
봉대산 오르면서 처음 본 자갈치라 반가웠습니다.
어젠 절대 이산을 오르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오늘아침 자고 일어나니까 웰케 다시 가고싶어질까요?
먹을땐 너무매워 시끕했던 음식이 담날 다시 땡기듯이...
몸이 나른하시죠?
미래에서 온 기계인간~@@
차안에 없는게 없습니다 ㅋㅋ
오~ 이참에 고글함 바꿔보시죠!
경품 싯가 약 3백만원짜리 5대!!!
어째 50km 신청자는 한명도 안걸리고 한분빼고 다 여자분 만 걸렸네요.
저거 하나 바라보고 2~3시간씩 기다렸던게 ... 허탈!
자갈치서 한분 나오셨으면 대략 고기파티 하는거였는데ㅎㅎㅎ
그래도 아무탈없이 즐겁게 잘 탔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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