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촌놈의 뮌휀출장기 마지막회입니다..
썰렁한 반응이지만 서도..일단 시작은 하였기에 마무리 합니다..ㅎㅎㅎ
토요일 저녁 현지 일행은 우리를 호텔에 내려다주고,
슬로박공장으로 향합니다.
아는사람 아무도없고..
지리도 모르는..그런 긴장감이 우리를 감싸 돕니다..
우째튼 사람사는곳이니..별일 있겠냐며..숙소로 갑니다..
목이말라서 결국 물을 사먹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식수가 떨어져서...ㅜ.ㅜ 3.9유로.
아침일찍 호텔에 체크아웃을하고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한적하니 너무 좋습니다.
지하철의 자전거 보관소
자전거 도둑은 독일이나,한국이나 같네요..ㅡ.ㅡ;
매표소..커플 종일 이용권으로 9유로..
저기에 타각합니다.
독일은 개찰구가 따로 없네요?
그냥 양심에 맞기는데..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 하답니다..
깔끕한 지하철? 전철 내부.
모든문이 자동으로 열리는게 아니라..저기 버튼을 눌려야만 문이 열립니다..
뮌휀시청역 도착..
뜨아~~
어마 어마한 존재감입니다..
현장감있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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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들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후덜덜합니다..
역시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가 한 8시정도 인데..
한가합니다..
신시청사라고 하길래..
지은지 얼마안된 줄 알았더만..1907년에 지었더군요...@.@
저~기 프라우엔 성당이 보입니다.
문이잠긴 가게..
자전거 대여소도 잠겨있고..
여기 동네엔 벤츠가 구형이든..
신형이든 택시로 만날수 있다는...ㅎㅎㅎ
타국에서 만난 피자헛~~! 반가운 이 느낌은 뭔지..ㅎㅎ
과일 노점상 아저씨..
귀여운 피아트~~
무지 작습니다..ㅋㅋ
성당에 신자들이 타고온 자전거..후덜덜 합니다..
이제 아이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야하는데..
가게들이 좀처럼 문을 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ㅡ.ㅡ;;
진열대에서 눈 요기만..헐~
다시봐도 너무 멋진 건물입니다..
프라우엔 성당의 한쪽이 보수공사 중입니다..
뮌헨 시내 안내용 조각?
프라우엔 성당..
신시청사.. 다있네요..
길가에 묶여있던 클래식 로드차..안장이 너무 숙여졌습니다..ㅋㅋ
무슨 광장같던데..정보가 부족해서...pass
뮌헨 마라톤이 열리고 있더군요..
자랑스런 우리 기아 시드!!
박물관을 들어 가보고 싶었지만..
비행기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서..아쉬운 발거름을 재촉하여야만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지붕이 원목이라 특이했던 기억입니다..
저는 늘 유럽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색적인 고딕양식의 건물들..
왠지 모르게 여유롭게 느껴지는 사람들..
간결하고 명료한 기계금속들...
뭐..돈만 많다면 언제든지 올수 있겠지만.
비행기값만 해도 보통 부담이 아닌 현실에서..
운좋게 출장을 그것도 하루반나절은 프리하게 여행할수 있었던 아주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하니 시간에 쫒겨 허둥지둥 구경한 기억밖에 나질 않네요...ㅜ.ㅜ;
이제 후기를 마칠때가 되니, 아련한게..한번더 가고 싶습니다..ㅎㅎㅎ
그동안 재미없는 후기를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뮌헨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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