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기라이딩은 엄광산여기저기
허나 길잡이는 안계시고 ㅡ.ㅡ;; 그래도 다들 한두어번씩은 가보셔서 감으로 찾아갑니다.
대회가 있어서 오늘 인원이 조촐하네요. 엄광산코스라서 그런가ㅡ.ㅡㅋ
암튼 재밌게 잘 타고 왔습니다.
이하 발로찍은 사진들 입니다. 즐감 plz~
날씨가 쪼메 흐립니다.
기상체크를 했는데 비는 안온다네요.
만능스포츠맨 오로라님
2010년 연임대장 산토스님.
이렇게 3명이서 출동
백양산임도로해서 갑니다.
부산MTB님은 백양산 타시려나 봅니다.
주례 LG아파트
동의대로 진입하려 했으나 어째 잔차는 백병원 뒷쪽으로 갑니다.
이리간들 어떠리 저리간들 어떠리 ♬
도전코스#1
여러차례 시도 했지만 마지막에 풀샥 탄사람만 성공 푸헤헤
흐미 길이 ㅎㄷㄷㄷ
내려올때가 재미날만한 ...
기술만 있으면 너무 재밌을만한 길
웃는게 다들 어색하죠? 앞으로 쪼메 걱정이 되는 걸까요?ㅎㅎ
길을 잘못 들었는지 자꾸 이모양입니다.
끌바20여분하고나니 길이 좋습니다.
도전코스#2
산토스님 성공하시고 여유있게 즐감^^
초반에 끌바하고는 이후엔 재밌었습니다.
길도 좋고, 탈만한 돌탱이도 있고...
요즘 한창 정이 드는 A.S.R 입니다.
산타는 재미를 또다르게 도와주는 모델.
단지 주인이 좀 문제라서 잔차가 아깝다는 생각...
범일동 쪽으로 내려오다보니
낯익은 곳이 나타납니다. 바로 동의대 뒷편
평소 엄광산 매니아분들이 타시는 길을 거꾸로 돈거 같습니다ㅡ.ㅡㅋㅋ
하산길
여기 내려가는길이 드라마 세트장처럼
아기자기하니 좋습니다.
쪼메 아쉬운게 있다면,
쌀진잔차님이 희열을 느꼈다시던 돌탱이구간은 구경못했습니다.
익숙한(?) 돌계단
여기서 우째 빠져가지고 싱글 진입하는곳이 있었는데...
암튼 이 동네는 길을 모르겠습니다.
혼자 들어갔다가는 완전 미아 되겠더라는...
결국 수정동으로 하산
갈림길마다 등산객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긴했지만
크게 헤매지 않고 잘 탔습니다.
추억의 삼성극장
중고딩때 친구들하고 동시상영19금 보러 몇번 기웃거릴때가 있었다는...
보림극장서 중국무협영화도 봤었고...
지금의 큰형님들은 '장동건의 친구'에서 처럼 깜장교복입고 단체관람도 하셨죠??
애로말고 명작으로다가...ㅎ
정모에 뒷풀이 없으면 무효~!
수백으로 나온고기가 튼실합니다.
이때쯤에 집에서 전화가 옵니다.
소고기 먹으러 간다고... 머 빨리 오라는 미끼겠죠...
전 여기서 돼지고기가 더 맛납니다. 안갑니다.
그러고 전화를 끊었는데... 아차! 집열쇠가 없네요 ㅡ.ㅜ
식구들 올때까지 진샵에가서 손이나 쬐고 있어야 겠습니다ㅡ.ㅜ
하야리아부대
중간에 산토스님은 들어가시고...
오로라님 잔차 손보시고...
포스가 넘치는 의자왕님의 애마
이래저래 놀다가 집에가니까 6시네요.
하루종일 잔차랑 잘 놀다 들어가니까
3살짜리 아들래미가 아빠를 보고는 좋다고 난리입니다.
오랫동안 못본 이산가족 처럼...ㅡ.ㅜ
한동안 전 식구들의 5분대기조입니다.
명령떨어지면 바로 출동!
오늘 두분 덕분에 일욜 라이딩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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