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라이딩
꽁치기님, 권09님, 산거북이님 그리고 저 백두산 4명 잘다녀왔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긴 했지만, 발시려운거 빼곤 전혀 추운줄 몰랐네요.
이젠 발덧신도신고, 테이프도 좀 바르고 대책을 좀 세워야 겠습니다.
산거북이님 버프도 없이ㅎㄷㄷ 안추우시답니다^^
보호대 차셨네요. 앞으로 라이딩 스탈 바꾸시는겁니까?
샥도 교체하시고~^^
오랜만에 타신다던 산거북이님
자주 뵙겠습니다^^
초행길이시라 좀 그랬죠?
코스중간 약간 난해한 나무계단을 얼떨결에 다 타고 내려 오시고는
'아~ 여기 타지는구나' ㅎㅎ
뒤에 따라가던 저도 덩달아 타고 내려왔습니다ㅡ.ㅡ;;;
평소에는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다녔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해 볼랍니다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운좋게도 산책나온 고라니를 봤네요^^
전 '강타계단'이라 부릅니다.
이젠 여기 지나면서 강타계단 안타보면 섭섭하지예~
저 세번째 계단에서 답이 안나오던데, 잔차를 통채로 짬뿌 해볼까요?ㅎㅎ
저! 화장실다운 중간에 낙엽에 숨어있던 꼬랑에 박혀서
온몸을 받쳐 큰절했습니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코가 뻥둘리더군요@@
뒤에 오시던 권님 깜딱 놀라셨을듯...
세분 나와주셔서 개인적으로 잘 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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