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정 산
식물원으로 올라서 동문, 4망루 쭉~가서 돌계단타고 북문 찍고
고단봉으로 직진... 재밌는 계명암싱글로 신나게 탔습니다.
예정된코스는 화명정수장으로 빠지는거였지만 인원도 조촐하고해서 임의로 변경했습니다.
소수정예라서 등산객들과 묻어가도 별 부담없었습니다.
오히려 쏟아지는 찬사(?)속에 기분이 좋았네요~
햇살을 받으면 따땃하지만 , 그늘속은 여전히 시베리아벌판
디저트는 드셨나요?
밥도 못묵읐다요~
10여분 넘어서는데 아무도 안옵니다.
어제 오장터에서 많이들 타셨는지 아니면 추워서 안나오시는지...
이때쯤되면 좀 서글픔이..
혼자라도 백양산 한바퀴 타고 올생각을 해봅니다.
3만원주고 산 새 방한장갑
털뽑힌 오골계 같기도 ㅡ.ㅡ;;
오호 산토스님이 오십니다.
어쨋거나 바람은 안맞았습니다^^
전날 술을 마이 잡솨다카시는데
그래 잡솨도 살이 안찌는게 부럽습니다.
어쨋거나 20분되도 아무도 안오는거보니 둘이서 가야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에 가니까 오서방님이 대기중^^
고구마한개먹고 고고^^
보통 밤에만 다니는 이길 날이밝으니 길이 시원하게 잘보입니다
내리막길에서 요상한 괴성을 지르시던 오서방님ㅎㅎ
이히~ 허이~ 어어어~♬
잼나지예~?
오랜만에 타시는거 같은데 잘 탑니다^^
살빼시면 접때 도로 탈때만큼 날라 댕기실낀데~
산이 선명합니다.
경치가... 캬~
집뒤에 이런산이 있는거 복입니다.
여기서부터 밧데리가 나갔습니다.
분명 완충하고 왔는데... 아무래도 수명이 다됐나보네요.
새걸로 사야겠습니다.
(폰카)
이쯤되며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서방님 잘먹었습니다 ㅎㅎ
담엔 제가^^
북문에서 쪼메 올라오면 옆으로 빠져야 되는데
우짜다가 고단봉아래까지 다이렉트로 와버렸습니다.
여기서 장군봉으로 계명암싱글로
신나게 잘 타고 왔습니다^^
다음주는 어데로 갑니까?^^
불웅령? 선수들 참석하시면 구경이라도 가고싶은디~
매번 토욜만 댕기시고ㅎ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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