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출발해서
자동차로 경북 울진, 태백, 정선 등등을 돌아볼까 싶은데
이거 모레 눈소식이 있네요.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면 코스를 바꿔서 남쪽으로 돌 생각인데
눈이 그리 많이 내리지 않는다면 강원도 제설작업 수준은 어떨지...
만항재를 넘어서 정선을 가거나, 동해에서 백복령을 넘어서 가거나
생각중인데 눈오면 이 고갯길들 제설작업은 빨리 이뤄집니까?
날 잡아놓으니 추워지고 눈소식이 있으니 당황시러워서리...
예전에 알프스 넘다가 한여름에 만난 폭설에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간적이 있어서
눈길이 무섭습니다.
수요일 말고는 눈소식은 없네요.
제설작업만 빨리 이뤄진다면야 눈 온 다음날은 문제 없을 거 같기도 하고....
강원도 관계자분들 대답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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