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라이딩때마다 잦은 펑크로 인해 튜블리스로 갈아탈까하고 고민하고 있던 중, 강타님이 먼저 튜블리스전용림과 타이어로 한 것을 보고 기냥 바로 질렀슴다.
마침 DT에서 전용튜블리스킷이 나오길래 튜블리스타이어와 함께 주문하여 오늘 오후에 혼자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지만…빨간스트립 감을 때는 사람 손이 두개밖에 없다는게 좀 아쉽더군요. 힘껏 타이어를 주것없이 손으로 밀어넣고나니 물집이 몇 군데 잡혀있군요.ㅋㅋㅋ.
여타 사용기에서처럼 콤프레셔도 필요없더군요. 그냥 플로펌프로 손쉽게 자리를 잡고 실런트 주입하고 끝냈습니다. 튜블리스킷이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품질은 겐찬은것 같습니다.
잠깐 나가서 시승을 해보니 고생이 헛되지는 않았더군요.
예전처럼 공기압30넣고 계단들이대고 드랍하고 간단한 쌩쑈(?)를 해본 결과….참 좋습니다.
이젠 지긋지긋한 빵꾸랑 정든 번개표와는 완죤 사요나라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좋은 걸 저 혼자만 하기엔 쌀집님과 의자왕님께 미안한 까닭은 왜 일까요?
추신:
훈빠님: 시간나실때 네베갈이 중고타이어 2개 마저 챙겨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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