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자 넋기러며,
직업상 전 손톱을 길게 기르고 다니다보니
간혹
이상히 보는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나의 일부분을 때어내고보니
천안함 희생자의 생각이 나는구요
더구나 자식이 군에 있다보니 마음이 더욱더 아파오고
자식이 군가기전 아버지 군에가기 싫다고하기에
너의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신지를 이야기 해주었죠
저 부친은 8명의 자식을 모두 군에 보낸 분이시죠
그 때 외삼촌께선 ㅇㅇ 사 사단장으로 군생할 하실때였죠 어머님은 외 삼촌한테 부탁하라고
군에 갈때마다 아버지와 다투시곤 했었죠
꼭 33 년전 이야기군요
그래도 부친께선 나라 를위해서 그리고
꼭
남자는 군에 갔다 와야 인간된다고...
할아버지 이야기 듣고 아무말없이 지금도 군생할 잘하고 있지만,
천안함 침몰로 이해 황망중에 계신
실종자 가족및 유가족을 생각하면 안타 까운마음 금할수가 없습니다.
하루하루 거센파도 싸우며 고단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온 숭고한 희생을
우리는 결코 소홀하게 평가하지는 말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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