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닙니다만, 호기심유발차원에서 제목은 쓸데없이 한자변환해봤슴다.^^
여럿이 잔차타다보면 좋은 것은 서로 알려주고 또 따라하고 그럽니다.
자타공인 “장비빨라이더”그리고 “얼리아답터”임을 자부하는 제가 강타님이랑 라이딩하면서 몇가지 ‘따라쟁이’ 한 것 중, 개인적으로 증말 후회없는3종세트만 읊퍼봅니다.
잔차질 하면서 모르는 거 멘땅헤딩하지말고 가끔씩 뒤에 물러나서 '날로 묵는 것'도 참 재미있어용^.
그러나 출처는 학씨리 밝혀주는 센쓰. ^
1. Yeti 프렘
이것 저것 고민하다가 작년에 강타님과 상의 후 결정한 프렘입니다.
한마디로 이거 물건입니다. 싱글피봇이라 VPP방식보다 잔고장이 없고 성능은 더 좋다고 봅니다.
특히 YETI575는 잔차입문후 올마성향 라이더들이 “하드텔=>어슬픈(?)풀샥=>왕풀샥”처럼 단계적으로 거치지 않고 업힐과 다운힐 두마리의 토끼를 한방에 잡을 수있는 프렘입니다.
해외의 포럼에서 보면 575+RP23이 최적의 궁합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YETI정품(?)을 추천합니다. 국내수입상 스티커 붙은거 말고…ㅋㅋ
2. HOPE M4
M4의 뽀다구에 뻑가서 멀쩡한 AVID ELIXER CR과 시마노 XT를 팔아묵고, 2010년식 M4를 장착했슴다. 요즘 브레키 성능은 어느정도 평준화 되었지만, 대만산 계열의 브레키와는 다르게 스무스하게 단계적으로 잡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굿리지호스랑결합하면 효과 왕짱입니다요.
또한 피스톤을 살짝 눌러도 잘 들어갈 정도로 정비하기가 간편한 점 또한 장점이라고 말할 수ㅇ있겠네요. 단점은 쪼매 무겁고 비싸다는 것.. 하무튼, 상당히 좋은 브레키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3. 튜블리스 타이어
XC타고 놀때는 빵꾸가 외계인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는데 올마스럽게 타기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빵구가 나더군요. (물론 중심이동이 어슬푸다보니…)심지어는 하루에 7번….
빵꾸…이거…자기만의 불편을 넘어서서 함께 라이딩할때는 증말 개민폐더군요.
그리하야 연구를 하던 중, 한때 빵꾸의 제왕이였던 강타님한테 물어보고 도입한 “튜블리스타이어+실런트”
물론, 튜블리스전용림이 아니어서 “튜블리스 킷”을 적용하면서 추가비용도 들었지만, 라이딩하면서 빵꾸로부터 해방된 것 같아서 정신건강은 훨씬 좋아졌습니다요.
최대의 장점은 “빵꾸HARD”라지만, 저압에서의 인크레더블한 접지력은 튜블리스만이 누를 수 있는 보너스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껏 끌바를 얼마나 열씨미 했던지 이번에 신발이 다 닳아서 절친인 귀신과 똑 같은 신발을 그저께 질러보았습니다. ㅋㅋㅋ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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