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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꽃들

euijawang2010.05.14 18:48조회 수 155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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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꽃들

 

 언제나 

지나는 길가에 저 꽃들이 나를 보며 웃고 있었지만

그냥 지나치곤 했습니다. 무심히

 

오늘은

어디가 쫌 않좋아 한방병원엘 다녀오는길에

그곳을 걸어서 지나가니

꽃이 하는 말...

"모든게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합니다."

그런 말을 한것같아

 

"응

이보게 꽃님 어디가 않좋은줄 에떻게 알았죠?"

 

꽃님말씀

" 여기 그냥 있어도 오고 가는 양반들 신상기록 다 합니다." 라고

 

가만히 보니 참 이쁜꽃이군요.

 무심히 지나친 꽃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몇장 올립니다

 

꽃을 좋아는 하지만

꽃이름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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