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빱니다.
처음 진행하는 장거리 라이딩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는데도
모두다 무사히 완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죙일 정말 뒹굴뒹굴 누워있었습니다.^^
뒹굴면서 잔차를 보다보니 갑자기 궁금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엠티비는 제로오프셋의 싯포스트를 사용하고,
로드차는 3센티미터 정도 셋백이 된 리치 카본 싯포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개를 바꿔타봐도 별 차이를 모르겠더란 말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효율적 페달링을 위해서는
무릎 바로 아래 옴폭 들어간 부분에서 수선을 내렸을 때
페달의 중심부와 일치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훈이보고 사진 한 번 찍어봐라고 했죠.
아래 두 사진을 보시면 하나는 셋백을 더 많이 줘서 안장이 뒤로 셋팅된 것이고
하나는 조금 더 앞으로 당겨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 생각(옴폭한 곳이 수선의 기준)이 맞다면 두번째 안장 셋팅이 맞다고 볼 수 있는데
무릎이 튀어나온 부위에서의 수선이 기준이 된다면 첫번째 사진의 셋팅이 맞습니다.
안장은 수평계로 수평을 맞춘 상태입니다.
한 때 우리 이거가지고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세월이 지나니 가물가물해져서^^
지식들 좀 나눠보시죠? 복장은 뒹굴다 찍다보니 거시기합니다.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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