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도 아침 일찍 라이딩을 즐기는 알로에입니다
오늘도 교회갔다가 옷가게 청소해놓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윤산 한바리하러 갔습니다
역시 코스는 제가 좋아하는 아침운동코스로 카톨릭대로 올라가 금사동 예원고등학교로 돌아 다시 돌아서
체육공원으로 해서 시게탑지나 부곡암쪽으로 내려오는 ......
항상 예원고등내려가기전 계단 앞에서 물을 먹고 쉬어가곤 했는데
오늘은 그냥 그 계단을 타고 내려가고 싶더라고요
계단내려서자마자 빵구 푸쉬식......근 이년만의 빵구라
아 뜨 더운데...아무생각없이 타이어를 뜯었습니다
앞휠과 타이어가 너무 친해서 ㅜㅜ
바람넣는 구찌(?)가 통째로 뜯겨져나갔군요 또 아무생각없이 예비튜브 꺼냈습니다
타야 끼우고 펌프질하는데 바람이 안들어가네요
또 타이어 뜯었습니다 이 타야 뜯기보다 끼우는 게 더더 힘듭니다 진#의 한과장님도 신경질을 내며 끼워주던 타야임다
실빵구가 있었네요 때우고 끼웁니다 출발준비중니데 타야 바람이 팍 꺼지네요
또 타야 뜯습니다 앞에 때운 곳이 터졌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쭉 째져 있네요 ㅠㅠ 일단 때웁니다 타야 끼우고 잠시후 또....
있는 패취 다붙이고 바람 적당히 넣어 살랑살랑 도로로 갑니다
어느순간 타야바람이 ....가방을 보니 오늘따라 지갑도 없고 그나마 택시를 잡으니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웬 미친놈보듯 지나치네요 ㅠㅠㅠㅠ
금사동에서 구서동까지 걸어갈수도 없고 할수없이 근처에 있는 동서를 콜해서 타고 돌아왔습니다
휠셋 앞뒤 분해해도 차에 싣기 힘드네요 사이즈가 있어서....
자갈치여러분 가방속의 튜브 꼭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저처럼 홀로 라이딩하시는 분은요....꼭....더운데 개고생 안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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