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간다는 분이 없어서 푹 자다가 늦잠자서 5시가 넘어서 깼습니다
어차피 늦은 것 여유있게 준비해서 길을 나섭니다 오랜만에 편의점 들러 삼각김밥이랑 쥬스하나 사고
회동수원지로 향합니다
워밍업으로 천천히 페달을 돌리며 회동수원지지나 철마로 진입..이곡마을로 들어갑니다
연합목장입구에서 김밥먹고 임도로 진입해서 이리저리 타고 기장시장 들러 송정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달맞이고개 올라 해월정에서 잠깐쉬는데...
일단의 동호회분들이 모여서 쉬고 있네요
구구회라던가 새로 생긴 모임인데 제 옆에서 쉬시던 여자회원님께서 수박도 주시며 같이 가자고 권합니다
한달에 한번 아니면 일년에 한번이라도...장산가신다던데 따라가고 싶었으나 시간도 없고 해서 서로 아이디
주고 받고 다음에 꼭같이 라이딩하자고 권하네요 솔직히 좀 땡겼습니다. 자갈치야 요즘 뒤도 안보고 째는
스탈의 라이딩으로 신입회원확보와는 거리가 먼 매니아리즘에 빠져있는것 같아 신선한 신입회원확보가 전
혀 안되고 있죠 ㅋㅋ
그 분들과 헤어지고 들른 해운대는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껌을 떼고 휴지를 좁고 계
셨습니다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들과 약속한 12시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윤산을 들렀습니다
역시 푸근한 앞산입니다 부곡암으로 다운힐 힘차게 째면서 아직 힘이 많이 남아 있음에 2%아쉬웠으나 다
음 기회에 금정산 연결해서 타고 조금씩 코스를 늘여가며 타야겠습니다
아뭏튼 샤워하고 자장면 한그릇 먹고 사무실에 시원하게 있으니 흐믓한 하루입니다
모두들 즐라이딩하세요 음 오후에 비가 절대로 안올것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 사진이 윤산에서 쉬면서 한컷..좀 피곤해보이나요 아님 라이딩으로 충전된 모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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