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라는 부산청년의 세계일주 자전거여행 중 터키 카파도키아에서의 모습입니다.
5년을 계획하고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대단한 청년입니다.
http://7lee.com 에 가면 더 많은 이야기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홀연히 떠난 어느 여행에서 이렇게 눈내리는 날
텐트치고 자다 떨다 깼다 겨우 버틴 아침
잠 덜깬 눈 비비며 찌이익~~ 지퍼를 갈라서 문을 열구선
툭툭~~ 텐트에 쌓인 눈들을 털어내며
'에이 쉬펄... 눈 더럽게 왔네, 얼어뒤지는 줄 알았잖아!!"
쌍스런 욕을 날리며 하늘 보고 기지개 쭈욱 켜며 입김 화악 불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
오늘도 해월정 고개 넘어가며 내뱉습니다.
"숨넘어 뒤지는 줄 알았네... 쒸*".... ㅠ.ㅠ
(욕설은 그냥 양념으로 생각하시고... 숨넘어 가서 죽는 줄 알았잖아요. 어휴!
이러면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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