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지랑 같이 잔차를 타다보니..아들래미도 한 번 잔차 여행을 가고 싶다기에... 한 3박 4일 정도로, 목적지는 정동진까지 찍는 것으로, 출발 하였는데...사정상 2박 3일로 영덕까지 찍고, 턴하였습니다. 라이딩 거리는 왕복에 386키로 정도네요. ㅎㅎ
첨으로 아들이랑 하는 잔차 장거리 여행이라....기대반, 걱정반으로 출발하였는데.....날씨가 너무 더워 고생만 실컷 한 것 같습니다. 얼굴, 팔, 다리는....모두 완존히 익어버렸심다.
뉴스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에도 비가 많이 왔다는데...ㅜㅜ
모든 님들....장거리 여행은 여름을 피하고 하심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도 자갈치 회원님들의 문자, 전화 등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라이딩 마치고,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출발전 모습
내원사 계곡에서..
언양 반구대...
그 유명한 포항 물횟밥..ㅋㅋ
아들래미 몸무게 땜시..펑크 ....나는 한 번도 안나는데, 두 번씩이나....그 것도 더분 날씨에..ㅜㅜ
영포..조금 지나서...거제 대우조선 영어 강사로 재직중이라네요. 이 양반 목적지는 강릉이고요. 대단하삼.
삼사 해상공원에서...
강구 입구
갑자기 한 줄기 소나기가 내린 후....멋진 무지개가...^^
이후론 넘 힘들어...사진 찍을 생각도 안 나더군요. ㅜㅜ
참..... 의자왕님! 잔차 배낭... 너무 요긴하게 잘 사용했고,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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