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토요일 코스가 한번더 타보고 싶어 오늘 오후에 타러 갔습니다..
또느끼지만 장산은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정말 멋진 풍광에. 넓은 코스 여러곳이 낯선 풍경이 부산이 아닌 어디먼 산인냥 느끼게 합니다..
동생이 가보고 싶다고 여러번 말했는데.. 코스가 좀 험한곳이 있다보니.. 조심스레 이야기를 해주고 오늘 데리고 다녀 왔습니다.. 이번에 한달정도 저와 운동하고 10킬로 정도 빠졌다네요^^
저도 참 끈질기다고 느끼는게 좋은 코스가 있다면 물어물어 그리고 왔다갔다 하면서 엠티비를 타고 나디는것을 보니.. 이운동 자체를 참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저번엔 안적사 다운을 도로를 타고 했었는데.. 오늘은 훈빠님의 이야기를 더듬어 무작정 갔는데.. 산길은 정말 찾기가 에메한 점이 있지만.. 그간 경험에 비추어 보니 어렵지 않게 싱글길을 찾아 잘타고 내려 왔습니다..
훈빠님이 말한 안적사 윗쪽 공원에서 직직후 사거리에서 우회전이라는 코스를 찾았지만..ㅋ 이길은 정말로 싱글 진입이라.. 긴가민가 하는맘에 진입하여 타고 내려 왔습니다..
싱글 다운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커브가 심하고 다운의 묘미는 재미를 느길만큼 정도 였습니다..
난이도는 급격한 돌길은 거의 없으니 제가 재미있고 약간의 스릴을 느끼는정도 라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구요.. 이코스는 예전에 오룡산 다운을 하기위해 갔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것에 버금갈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제법길고 재미있었습니다.. 아마 초행이라 더길게 느껴 졌을지도 모르겠군요^^
장산코스는 쭈욱 올라가서 쭈욱 내려오는 시간이 대충 2시간은 넘게 걸리니까.. 운동 하기엔 좋더군요^^
싱글 다운후 안적사 가는 길목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아~~!! 진짜 날파리들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떨어지지않는 그소리와 성가심은 정말 참기 힘들더군요....도로다운에 진입 하여야만 떨어지더군요... 아..끔찍하게 싫었습니다..
그래도 미칠것 같은 가운데 셀카 한방.... 그리고 제가 내려 왔던 싱글길.. 동생은 아직 오고 있는중^^
이정표 인데 산성산 방면으로 가면 기장 한전쪽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지나가는분의 말씀에 산악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고 길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음엔 저쪽으로도 한번 가볼 생각 입니다.
어쨓든 황령산은 정말 양반길이고 장산은 또다른 즐거움을 주는군요^^
땀흘리고 운동하다보니 해가 지네요^^ 다들 휴가 알차게 보내십시요.. 전 이렇게 탐방 라이딩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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