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알바 k군...
어느날 주차장 크기에 궁금증을 가진 k군이 주차장에 차를 몇대댈수 있는지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자기일하고 나서 만차가 된적이 없어서 궁금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보면 모르냐?? 니가 세어보아라 일렀더만
k군 헤아리기 시작합니다.
한줄 두줄 세줄 네줄.....일곱 여덜줄 총 여덜줄 그리고 한줄에 세대 댈수있느니 곱하기 셋
흥얼대더군요 삼팔이 이십사 라고 ...당연한것인데 다음대답이
형님 그럼 여기 서른 네대 댑니까?? 라고저에게 물어봅니다......OTL
그다음 어느날 계산을 할때입니다..
k 군 계산을 하고있었고 금액이 이천오백원나오고
손님이 만원주셨고 거스름돈을 줘야하는 상황이없습니다.
k군 왈 손님 이천오백원 나왔습니다 만원받았습니다 여기 육천오백원있습니다.....-_-;;
순간 듣고있던 저도 손님도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k군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죠....
에휴~
오늘 완전 어려운 산수에 부딪혔네요...
점심을 먹고 식당에 계산을 하러 보내었는데 거스름돈을 1000원 덜받아왔습니다.
물어보니 아줌마가 거스름돈이 모자라 나중에 준다고 2000원만 받아온것이라.
저한테 천원짜리가 많아서 밥값만큼 천원짜리로 7000원에 거스름돈받은 2000원 드리고 다시 만원짜리
받아오라 시켰는데.....k군 만삼천원을 받아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물어보니 밥값주고 거스름돈 삼천원 받고 처음에 먼져준 만원받아 합쳐서 만삼천원받아온것 이랍니다...
에휴~~~이리저리 설명해줘도 자기가 받아온게 맞다고 우겨됩니다...
우리k군 내일이면 서른인데 말입죠...-_-;
에휴~~~
혹시나 속성으로 번쩍하고 산수 잘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주산책 또는 산수책 안쓰시는거 있으시면 저한테 좀주시면 좋겠네요....
쉴때 산수풀이나 좀 시켜야지 옆에서 보고 있을려니 머리가 찌끈찌끈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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