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술에취해 도로주행을 했습니다..물론 안전위주로 아주천천히...^^하마정~~백양산입구(집)
어제 수요정모후 대장님외 여러고수님들과하산후 소주잔을 걸쳤는데. 근데 백두산님이 제 사무실에서 100m
안에 근무를 하시더군요..이제 술친구가 생겨좋습니다..클났습니다.백두산님은ㅎㅎ
어제는 난생처음이자 마지막일거라생각하고 라이딩도중 다운힐에서 180도 회전을 해봤습니다.
물론 일부러 한건아닌데 말이죠..ㅋㅋ
깔닥고개(황령산)입구...순간...아프다기보다 공중에떠서180도 회전하는순간에 가족생각이 먼저 스쳐지나가
더군요..이제 이렇게해서 잔차를 못타지않을까 하고..불행중다행인지 다친곳은없고해서 하늘이 도왔구나라
는 생각에호흡을 길게 쉬고 잔차를 들고(?) 하산했습니다..정말 두려움에 앞으로 다운힐은 저한테 넘어야할
벽이 아닌가 생각이들더군요..그리고 이헬멧이 안전라이딩에 필수구나하고 안전장비에대해 한번더 깊이 각
성을했습니다.
저한테는 반성의기회이기도하고 살짝 겁이 나기도했던 하루였습니다..이렇게 해서 오늘모임은 천국과 지옥
을 왔다갔다했습니다..아무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꾸벅..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