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입니다...
가로수 잎사귀가 가을밤의 노란빛을 받아 황갈색을 띄고,
횡하니 지나치는 저 수많은 자동차들의 굉음소리..
이밤을 길게 느끼기에 충분한 분위기와시간을 가지게되네요..
얼큰하게 취해 얼굴엔 술기가 가득하고
이도로가 천국의통로가될지 지옥의통로가될지 분간이 안되는 상항에서
나는 술취한 라이더라는 생각이 참 웃기기만합니다.
언제 부터인가... 저한테 만큼은
자전거와 술이 같은 맥락으로 가고있다는 걸 알았네요..이걸 타파해야겠습니다.
잔차를 오래탈려면..아니 오래 살려면..술을 덜 마셔야겠습니다..알코올 중독자도 아닌데
그렇다고 미치도록 애주가도 아닌데..왜 잔차만 타면 술을 마셔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까요..
그래요..잔차타는 기술보다 술 덜마시는 기술부터 배우겠습니다
.세살버릇 죽을때까지 벽에 똥칠할때까지 갑니다.... .
마빈 술 이제 그만...입니다.
#어제 황령산 업힐할때 안장에 엉덩이를 내려놓는다는게.. 위치선정 잘못
그만 안으로 들어갈뻔했습니다.지금 억수로 아픕니다..ㅎㅎ
열심히 따라다니겠습니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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