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하프구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비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지면이 미끄러운 진흙이라 다녀온 후 발가락에 피멍이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랠리 전날이나 당일날 우천이 예상된다면 클릿신발은 비추입니다.
특히 취서산장에서 정상구간, 신불재에서 임도까지 내려가는 구간(나무계단 구간)은 말그대로 잔차 끌고 가기에는 어려운 길입니다.
그나마 취서산장에서 정상구간은 길이라도 넓지만 신불재에서 임도까지 구간은 거리는 짧지만 생각외로 등산객이 많이 올라오고 길의 폭도 좁고 미끄러워 당일날 2~3백명의 인원이 몰리게되면 별도 내키지 않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신불산을 통과하는 정상루트는 내방객이 많아 잔차 끌고 가기에도 힘들듯 싶습니다.
가능하면 영축산을 빨리 통과하여 남들보다 빨리 신불재에서 임도까지 지나가야 원활하게 라이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 외 통도사 초반 임도, 간월재까지 임도구간 중 업힐 구간에 잔차타고 간 구간은 별로 없었던듯 싶지만 코스가 짧아 예상과는 다르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더군요.
계획대로만 된다면 당일 저녁 4시경에 능동산을 올라갈듯 싶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능동산에서 부터의 후반부 답사를 다녀올려고 합니다.
다녀와서 구간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답사 끝나고 내려오는 길에 마빈님도 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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