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별것 없습니다..
대낮에 시간이 나서 좀 길게 타고 싶어 장산을 향했습니다..
장산 가는길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쌀쌀하기도..가을은 짫을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자전거 타두어야지 이제곧 코시리고 발시리면 ㅎ ㄷㄷㄷㄷ 한 라이딩을 시도 해야 겠죠^^
장산 억새밭가서 반송 체육공원까지 안쉬고 가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다가...
이젠 별생각없는 셀카 한번 때리고..
이제 10년 채운 자전거 한번 찍고...
그나마 먹을거라곤 사과하나 먹었습니다.. 다운을 어디로 할까 하다 한번도 안가본 반송으로 정해서 가기로 합니당..
다음에는 기장 KT쪽으로 가볼 생각 입니다.. 아주 좋다고 합니다...
반송으로 내려오는데 사격장 총쏘는 소리가 뻥뻥 합니다... 92년 3월 빵위훈련 받으로 이곳 장산에서 보내던 게 기억 납니다... 그땐 장산이 무슨 강원도 마냥 아득하더군요... ㅎㅎㅎ 현역분들 웃기죠^^..ㅋ
반송방면 내려오니 도저히 어디가 어딘지..... 가만 가만보니 구성심외국어 전문대학교 쪽이 아닌가 생각이 든요..
이곳엔 제가 아껴둔 맛집(평양만두 백반..빈대떡...여름엔 냉면)이 있습니다.. 다음에 가볼생각에 기분이 좋더군요...
서울사는동생이 산이없고 있어도 가면 우리가 이렇게 누비는 산은 없답니다..
부산분들 행복한겁니다^^
많이들 타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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