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일광산 라이딩
(일요정기라이딩)
이천십년 시월 마지막날을 싸랑하는 자갈치 라이더 님들과 함께했네요.
이번주 일요일은 동래를 출발 반송고개를 넘어 일광산 xc코스를 타고 경치가 아주 예술인
일광산을 찍고 왔습니다.
동래 조각공원(동래 전철역 옆)에 모두 집결 했습니다.
일욜 아침 집안일을 분주하게 끝내 놓고 부랴부랴 달여왔습니다.
일본 나들이 다녀오신 산토스님^^
라이딩 배웅 나오셨습니다.
올만에 리베로님도 나오시고^^
출발~
단디님 오늘 레이싱 모드 제대로 보여 주십니다^^
어찌나 날라 가시는지 잠깐 한눈 팔면 저~기 먼저 가셔서 점이 되시더군요^^
입을 꽤 크게 벌리신 모습을 보니 호흡이 가빠 오시는 듯 합니다^^
짐승님
춘모님^^
요즘 하시는 일이 있으셔서 정모에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어랏. 알흠다운 여성 라이더분과 오로라님이 다정하게 올라오십니다^^
언제 붙으신건지 꽤나 빨리 오셨습니다^^
몇일 근무로 고생하시고, 오장터 뒷풀이에서 늦게까지 보내시고
피곤한 몸으로 라이딩 하시는데 그정도면 대단하십니다.
전 아마 쓰러졌을 듯...^^
금새 이진테마빌로 왔습니다.
그런데 팅~하더니...
오마이갓! 스포크가 부러졌습니다 ㅡ.ㅜ
댄싱으로 업힐할때 부하가 많이 걸렸었나봅니다. 머 그전부터 피로누적이 있었겠지만...
주위분들이 '체중을 줄여야 한다, 살살 타야한다, 더 튼튼한 자전거로 바꿔라' 등 주옥같은 말씀을 해주십니다.
^^*
일광산 정상으로 가는 중
연합목장쪽 길은 끊겼다는 믿을만한 소식통의 말씀^^
결국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도로로 갑니다.
횡금사업힐 진입로
보이시죠^^ 조오오오기!
횡금사 정상
준토스님이 대표로 인증샷~
싱글로 쪼메만 가면 이제 일광산 올라갑니다.
중관에 끌바멜바에 지쳐 사진 없뜸!
정상이죠.
연식이 오래된 제 카메라로 느낌을 다 닮을수 없었지만, 대략 이정돕니다~~
미소가 어색하시지만 뽀대만땅~^^
단디님 튜브넣을때 여러모로 도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날 활약이 대단하셨습니다. 어찌나 번개 같이 다니시는지~~
테마임도에서 합류하신 바다솔님 솔향님^^
멋지게 찍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예술적 감각이 딸려서 ㅡㅡ;;
그래도 제 눈엔 너무 멋진 사진입니다^^
점잖으시고, 조신하신 춘모님^^
가끔 생탁이 변신시켜주는 신비의 물약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뒷풀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얼마나 웃음을 주셨으면 아직 배가 땡깁니다. 근데 왜 그렇게 배 잡고 웃었는지 아침이 되니
기억이 없네요 ㅡ.ㅡ;;;
사람을 좋아하시고, 열정적인 모습이
닉에서 묻어 나는 '에브리바디'님^^
비석에 꽂히셨네요 ㅡ.ㅡ;;;
안 뽑히시는 그렇게 한참을 ㅎㅎ
어쨋거나 저쨋거나 뒤에 하늘과 바다가 예술이네요 ^^
잘 나왔습니다^^
중간에 내려올때 실력좋은 올마분이라면
도전할만한 구간이 좀 있습니다.
내려와서 중간에'준토스님 '덕분'에 점심식사를 잘 했습니다.
아닙니다~ 탱크보이님 덕.분.이.죠~♬
아무쪼록 감사하게 잘 먹었네요 ㅎㅎㅎ
그리고 동래까지 아주 웃긴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공개하기가 좀 거슥한 부분이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미공개로 처리합니다.
에브리바디님과 준토스님이 어찌나 큰웃음을 주셨는지 배꼽잡았습니다ㅎㅎㅎ
우째우째 온천장까지 왔습니다.
반가운 분이 계십니다.
뽀대가 완전 선수시네요. 한벌로 쫙 내루셨네요^^
터치님이 제 휠 스포크 수리하는데 큰힘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역시 손재주가 좋으신분들이 많으십니다.
북적되는 진샵이네요.
한과장님과 터치님의 도움으로 스포크 교체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준토스님의 애마 무게
10키로 넘습니다.
10키로 아래로 안떨어집니다.
10키로 씩이나 나갑니다.
10키로 밖에 안합니다.
간단하게 뒷풀이 하러 온천천 그집에 갑니다 ^^
이야기가 무르익고, 배꼽을 잡고 웃고 암튼 즐거웠습니다.
어제 에피소드가 마지막까지 많았던 날이네요~
내말 들려?
사.랑. 해~~~~@@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어제 춘모님 덕분에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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