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광 산
일요정기라이딩
가을의 중심에서...
오늘은 제가 일등으로 도착... 잠시후 일등이나 마지막으로 오신 권님
예상대로 동의대로 다 모이실 듯 합니다.
하야리아부대 이젠 다른 모습으로 변하겠죠.
저~ 뒤에 반대편 차선으로 누가 지나갑니다.
마빈님이더군요. 혹시나 해서 불렀는데 함번 흘킷 보고는 계속 갈길을 가십니다ㅡ.ㅡ;;;
동의대 도착.
소요시간 18분
오실 분들께 드릴 선물
꽁치기님
완연한 가을을 알리는...
바다솔님
솔향님
하이지니님
동의대라고 해서 동의공전으로 갔다 오셨답니다ㅎㅎ
집도 당감동이셔서 2차 집결지로 오시기 좋았는데 말이죠.
워밍업 단단히 하셨네요^^
브리님
바람의 아들님
자 이제 슬 출발 해볼까요~
에브리바디님 도로용세팅으로 엄광산 정벌에 도전장을 냅니다.
오늘 얼마나 뺑뺑이 돌려 주실까요?
라이딩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강해 지는 듯한 포스
얼굴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이거 뉘기 허락을 맞고 엄광산에 올라가시는 겝니까? 에~?
초입에서 엄광산님을 만났습니다. 세수도 안했다고 찍지 말라시는데 더더욱 찍고 싶은~ㅎㅎ
반가웠습니다.
이젠 갈비가 안녕하셔서 예전의 권님으로 돌아 오셨습니다.
그래도 자빠링은 조심해야 해서 ..
펑크
평소 열심히 운동해두신게 있으셔서인지
부상후 컴백하셔도 여전합니다.
바람의 아들님 뒤에 따라가면 멋진 음악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산속에서 클래식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바다솔님과 솔향님은 뒷 임도로 오시고
저흰 싱글로.. 팔각정에서 만났습니다^^
가방에 넣어 오신 바나나 한송이
바다솔님 힘이 장사십니다.
흐미 맛나겄습니다.
이거 못먹었으면 중간에 녹아 내렸을겁니다.
누가 산에서 바나나 먹으래쓰~
오잉 좀전에 빠빠이 했던 엄광산님이 또 나타 나셨습니다. 코스가 겹쳤군요 ㅎㅎ
안개가 자욱
엄광산 헬기장 도착
오늘 제 잔차가 고생 많았습니다.
첨에 휠에서 이상증후가 보이더니, 나중엔 로터가 휘어 버렸습니다.
거기다 양념으로 바지까지 째먹고...
조신하게 내리고 끌어도 되겠지만, 해보고 싶은걸 어쩌겠습니다ㅡ.ㅡ;;;
오늘 라이딩을 위해서 전날 답사까지 하셨답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중간에서 만난 단전님^^
브리님과 같은 클럽이시라네요. 산에 만나시니 더욱 반가우십니다.
밥먹으러 가시죠~
비빔밥 맛있더군요.
근데 양이 좀 작아서~
지화자~
엄광산의 유명한 나무뿌리 구간
몇년전 처음 왔을때 여기를 도대체 우째 타고 내려 가나 했는데
막상 타고 내려왔을때의 그 기분은...너무 좋았습니다.
라이딩 속도에 카메라가 따라가지를 못합니다^^
멋있습니다.
고급기술
이 사진이 말해줍니다.
'아~ 죽겄다~'
이때 시간이 아마 4시?
솔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건장한 남자들도 힘들어서 쩌는데...
여기서 동의대까지~
이거 타고 힘드나?
두산. 그래 막 들이 밀면 소는 누가 키울래~? 쯧!
소 없는데요~@@
우째우째 다 탔습니다.
엄광산 만세 자갈치 만세
개인적으로 즐거웠습니다. 시간이 좀 길어져서 부담감은 있었지만, 중간중간 돌탱이들과, 나무뿌리구간, 그리고 경사가 큰 내리막 들... 역시 재밌는 엄광산이었습니다.
길 안내 해주시고 후미 챙겨 주신
하이지니님과 바람솔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해가 짧아져서 라이딩 종료후 모두 귀가
뒷풀이는 집에서 기다리는 식구분들과^^
모두 수고 많으셨고요, 또 다음 라이딩때 뵙겠습니다.
P.S 참!! 어제 식사후 잔돈 못받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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