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빱니다.
왠만해선 오장터 외엔 중고거래를 잘하지 않는데
어찌하다보니 중고거래를 두 건 하게 되었네요.
첫번째 사건,
고헌산 라이딩 후 홍야리가 되어서 집으로 오던중 넘어지면서
폴라 CS200 본체를 온천천 어딘가에 흘려버렸습니다. ㅠ.ㅠ
그리하야 심박되는 속도계를 중고장터에서 알아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결론은? 스피드 센서가 고장난 물건이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잠수를 탑니다. 그리고 우연히 한 번 연락이 되었는데 멀쩡했다고 우깁니다.
그리고는 또 전화가 되지 않네요. 쩝...
다행히 무상 서비스를 받아서 고쳐서 쓰고 있습니다.
장착만 해 본 신동품 수준이라더니 개뿔...
두번째 사건
스트라토스 안장을 시집보내고
올마운틴에 좋다는 WTB 팀 안장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장착후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궁디가 폭신하고 궁합이 잘 맞아 아주 좋더군요.
그러기도 몇 일 이상하게 왼쪽으로 기운다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떼어서 보니 레일이 휘어 짜부라져 있습니다.
크흑... 또 당했습니다. 2주도 넘게 지났으니 따지지도 못하네요.
중고구매... 이거 확실히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예전 라이더가 많지 않던 시절에는 이런 비양심들이 적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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