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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구매 대략 난감 후기...

훈이아빠2010.12.22 15:30조회 수 141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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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빱니다.

 

왠만해선 오장터 외엔 중고거래를 잘하지 않는데

 

어찌하다보니 중고거래를 두 건 하게 되었네요.

 

첫번째 사건,

 

고헌산 라이딩 후 홍야리가 되어서 집으로 오던중 넘어지면서

 

폴라 CS200 본체를 온천천 어딘가에 흘려버렸습니다. ㅠ.ㅠ

 

그리하야 심박되는 속도계를 중고장터에서 알아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결론은? 스피드 센서가 고장난 물건이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잠수를 탑니다. 그리고 우연히 한 번 연락이 되었는데 멀쩡했다고 우깁니다.

 

그리고는 또 전화가 되지 않네요. 쩝...

 

다행히 무상 서비스를 받아서 고쳐서 쓰고 있습니다.

 

장착만 해 본 신동품 수준이라더니 개뿔...

 

두번째 사건

 

스트라토스 안장을 시집보내고

 

올마운틴에 좋다는 WTB 팀 안장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장착후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궁디가 폭신하고 궁합이 잘 맞아 아주 좋더군요.

 

그러기도 몇 일 이상하게 왼쪽으로 기운다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떼어서 보니 레일이 휘어 짜부라져 있습니다.

 

크흑... 또 당했습니다. 2주도 넘게 지났으니 따지지도 못하네요.

 

중고구매... 이거 확실히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예전 라이더가 많지 않던 시절에는 이런 비양심들이 적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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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이제 중고인생 마감하시고

    신상남으로 거듭나 보시죠 ㅎㅎㅎㅎ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 기분 상하셨겠습니다.

    저도 매번 하는 거래지만, 매번 각자 물건 받기 전까지는 늘 찜찜하죠.

  • 비싼건 오히려 안그런데 가격이 저렴한 게 문제가 되죠

    우린 열받으면 차타고 달려가서 따지는 체질인데 ㅋㅋ

    제 잔차에 비싼 샥말고는 웬만하면 샵에서 신품으로 장착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얼마안되는 돈에 양심을 파는 분들..안타깝습니다 ㅠㅠ

  • 중고 물건 받아 보고 마음 상해 있던적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은 안보았지만 서로  글로써  알고 지내던분이 아니면 중고거래를 하지 말아야 겠다 하고 생각합니다 .

  • 레일이 휜 안장을 팔다니...쩝....

    라이딩 중에 부러지면 어쩔려구.....ㅠ

    그나마 사고 안나길 다행입니다...^^

  • 2010.12.22 16: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단디 해야겠습니다...^^*

  • 중매로  생활을 영위하시는분도 많이 계시는데  비양심적인 몇 사람때문에

    선량하신 분이 피해가 가서는 안되는데 말이죠..ㅠㅠ

     

  • 전 중고거래 마니 했지요...^^지금은 쩐이 부족해서리...ㅎㅎ

    근데 이런식으로 중고거래 하다가 당하면 진짜 기분 나뿌죠

    속상하지만....우야겠습니까...참으시고..레일 바로잡아 봅시다.....^^

  • 터치님께

    정모때 한번 나오이소^^..같이 함 타입시다^^

  • 마빈님께

    그랍시다...ㅋㅋ

  • 픕.. 전 모르는 트라이얼 분야 개척질하려다가..

     

    한번 두세배 가까운 덤테기를 쓴 기억이 ㅎㅎ..

     

    결국은 직거래 하더라도 귀가 얇아선 안되고.. 사전에 정보가 많아야 하더라는.. 교훈입니다.

  • 사람이 많아지니 쓰레기도 늘어납니다. ㅠ.ㅠ

  • 훈이아빠글쓴이
    2010.12.23 1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레일은 손으로 댕기니 원위치로 왔다가 다시 힘주니 짜부러지네요.

    신상품만 구매하다가 자금이 쪼매 딸려 바셀이란 곳에서 중고 구매했더마 이꼴입니다.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엔 중고 전문 딜러 준사마의 도움을 받아서 구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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