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령상 둘레길을 다녀 왔습니다.

 

저만 몰랐던터라.. 혼자 신세계였습니다.. 정말 이젠 황령산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이리저리 가도 뺑뺑이였는데.. 이길은 횡으로 갈라서 황령산의 반대편을 아우르는길이 더군요.

시킨대로 내려가서 우측 우측으로 진행하니 엠티비를 탄경험이 도움이 되더군요.. 혼자서도 다찾아지더 군요..

 

일단 경성대로 해서 바람 고개 까지 왔습니다.. 이후 싱글업...  이길을 거슬러 올라간건 저번 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ㅎㅎ

 

 

편백 숲에서 계단 초입까지 쉬지않고 온후 들바내지 끌바로 철탑까지 갑니다.. 의외로 다운때는 길었는데 거슬러 올라가니 짧은 느낌이더군요^^.....등산과 라이딩을 동시에^^

철탑입니다.. 여기서 반대로 다시 다운... 왜 몰랐을까요??  이전에 숱하게 다닌 길인데... 참으로 우습지만...경주마..눈두덩이 가린마냥..ㅎㅎ

 

다운 초입은 약간의 계단이 있더군요.. 그방향으로 진행후 오른쪽으로 선회 하는길로 진행하니 돌길과 다운 다운 약수터 나오고..약수터 가로질러 가니 로프 달린 바위....(안큽니다) 그위오 가니 다시 싱글따라 진행 진행.. 대나무밭이 나오고...

갈림길이였는데.. 코스숙지가 안된 상태라.. 산꼴을 보아하니..둘러가는 길이 오른편이더군요.. 그래서 진행하니...

 

백두산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경사심한곳을 기준으로 찾아가니.. 이미 다운을 다한 상태 더군요..^^v...  그곳은 이미 가보았던 곳이였습니다

 

이전에 지니님과 정자에서 부여대 다운하던 길이 나오더군요.  그길이 이길.... 감이 오더군요..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알겠더군요.

 

이후 길을 그대로 부여대로 가지않고.. 부여대 진입전 오른편 싱글로 진입 하니 길이 계속 이어지던데...아래의 사진의 절이 나왔습니다..

좋았습니다.. 길게 탈수 있어서..

절입구에서 다시 시멘다운으로 진행 합니다.

 

 

이길을 따라 진행 하면 다시 밑의 사진 처럼 싱글의 갈림길 이 나오고...또다른 절입구가 나왔습니다.  이길을 또 따라 탈수 있습니다..

그리고 셀카질 한번하고 진행..

 

마지막으로 시멘 골목길을 따라 내려오니..무슨 ? 정보 고등학교 로 나오더군요/// 왼쪽 철문 길옆 골목입니다..

그리고 내려오면 양정 KT가 나오더군요.. 부여대 밑의위치 한곳이였네요..

 

이길을 경성대에서 시작하여 돌아보니 대략 1시간 20분쯤 걸리네요.. 좀더 코스를 짜면 두시간도 가능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황령산 가시는분들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저도 많이 안다고 생각 했는데.. 이렇게 길이 많이 있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