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뺑뺑이
(일요정모)
2010년 경인년 (庚寅年) 60년 만에 오는 백호랑이띠
올해 마지막 자갈치 일요정모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초 무사안녕의 기원대로
큰 사고 없이 즐거운 라이딩을 할수 있었던것에 자축의 박수를 쳐봅니다.
오늘 자갈치정모날. 꽤 매서운 추위였지만 역시 열혈라이더의 열정만큼은 얼리지 못했습니다.
특유의 꽃미소 단전님^^
MTB 매력에 푹 빠지고 계시는 구렁쇠님^^
입문하신지 이제 갓 한달여 밖에 안되셨지만, 이전에 운동하신분 처럼 감각이 있으신듯 합니다.
나눔실천 인디안맨님
아침도 거르시고 부랴부랴 나오셨습니다^^
언제 짝꿍님 처럼 대회에서 단상에 올라가보나요?^^
그럴려면 전 극한의 훈련과 다이어트가 필요하겠죠.. ㅡ.ㅜ
고고씽
인디안맨님 첫휴가때 애인만나러 가는 이등병처럼
혼자 열나 달려가십니다.
물만골에서 오랜만에 지루박님이 나와 계십니다^^
매번가도 힘든 곳 깔딱고개
지금은 비록 끌고 올라오시지만, 다음번엔 타고 올라오실겁니다^^
빈이님도 이내 합류하십니다^^
고뿔에 걸려서 처음엔 겔겔 하던데 라이딩 종료했을땐 다 나았는지 혈색이 좋아 보이였습니다ㅎ
자 이제 약수터 싱글로..
단전님의 비장한 눈빛 ㅡ.ㅡ*
다운힐러분들을 중간에 만났습니다.
오호~ 풀페이스가 겨울엔 따뜻하시겠습니다^^
급경사도 슝.. 여성분입니다.
지루박님:언니 화이팅~~♬
자 이제 바람고개로 이동..
싱글속은 몰랐는데 도로라이딩은 춥군요ㅡ.ㅡ;;
편백나무숲
코가 뻥 뚫리고, 머리속이 청명해집니다.
바람고개 도착
이제 봉수대 아래쪽까지 업힐입니다^^
이파리
비키~~ㅋㅋ
마지막 허리돌기싱글을 앞두고.. 한컷
오서방님. 마지막 코스를 남겨두고 합류^^
이제 같이 오리 드시러 가면 되겠습니다ㅎㅎ
맬바FM자세를 보이면서 올라오십니다^^
이제 마지막 피날레코스
지루박님 다운힐 죽지 않았습니다^^
풀샥 바꾸면 더 잘 내려가지는데 ㅋㅋ
구렁쇠님도 으쌰으쌰~
약수터
안정된 자세~
풀샥으로 바꾸면 더 안정되게 내려와지는데 ㅋㅋ
겨울철 살이 포동포동 잘 익고 있군요ㅡ.ㅡ;;
오서방님 과도한 웨잇백으로 뒷바퀴가 엉덩이를 핥습니다 ㅡ.ㅡ;;
저도 처음 이코스 왔을땐 타는것보다 끄는시간이 더 많았습니다ㅎㅎ
아 배고픕니다. 이제 식사 하러 가셔야죠?^^
지난주와 같은 메뉴
오리불고기
손님이 많아서 테이블을 나눠서 앉야하네요.
구렁쇠님께서 자갈치라이딩 재미있으셨는지 기분좋으시다고 한턱 쏘셨습니다.
모두 손사래를 치며 괜찮다고 했지만, 구렁쇠님의 마음이...
아무쪼록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추운날씨였음에도 정모에 참여 하신분들.
함께한 라이딩이라 즐거웠습니다.
아직 남은 올해 수요야간라이딩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언땅 같이 녹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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