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정기라이딩
와이프가 오늘 춥다고 산에 가지 말랍니다. 언제는 추워서 안타고 더워서 안탔나..
'후딱 갔다오께' 하고 서둘러 정모장소로 나갑니다.
오늘은 정모장소에는 쓸쓸한 바람만 부는군요.
그냥 집으로 돌아가서 뜨뜻한 물에 샤워하고 생탁 한잔 들이키고 싶지만,
초연에서 기다리실 분을 생각하니 그럴수가 없습니다.
고고씽!
이렇게 저를 기다리시는 두분 ㅎㅎ
예정대로 싱글 1,2,4번으로 해서 갑니다.
4번싱글 다운이 재밌습니다.
마지막 업힐도 되도록 발 안내리고 가려는 묘미도 있고요..
오늘 좀 타시던데요~^^
@대공원약수터
펑크귀신이 사는 삼환꼬랑다운
산거북이님 펑크ㅋ
문서고로 마무리.
다 타고 나면 뿌듯합니다.
그냥 가기 아쉽죠..
여운도 좀 가라 앉히기 위해서 뒷풀이~
두분 차를 가져오셔서 핫초코 한잔하러 갑니다^^
포비님 잘 마셨습니다^^
오늘도 핫초코는 세일 2,000 -> 1,000 올레~~~
맛있습니다.
운동후 회복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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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와일드바이크 자갈치를 사랑해주신 여러 라이더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그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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